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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뉴스=이루비 기자] 275개 공공기관 및 부설기관 중 정규직과 무기계약직의 근속연수 격차가 가장 큰 곳은 고용노동부 산하 학교법인한국폴리텍(기관장 이석행)으로 나타났다.

6일 데이터뉴스가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공시된 공공기관 및 부설기관의 정규직·무기계약직 근속연수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둘 중 하나라도 0이거나 공개되지 않은 86개 기관을 제외한 275곳의 정규직-무기계약직 평균 격차는 6.61년으로 집계됐다.

2018년 예산 기준 근속연수 격차가 가장 큰 곳은 학교법인한국폴리텍으로, 정규직 근속연수가 무기계약직보다 19.85년 길었다. 275곳의 평균 격차와 비교해 13.24년 긴 수치다.

두 번째로 격차가 큰 곳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세라믹기술원(기관장 유광수)이다. 이곳은 정규직과 무기계약직 근속연수가 19.65년의 차이를 보였다.

이어 보건복지부 산하 국민건강보험공단(17.75년), 국토교통부 산하 한국건설관리공사(17.2년) 순으로 큰 격차를 보였다.

한편 격차가 큰 1~10위 기관 중 국토교통부 산하인 곳이 3곳(한국건설관리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으로 가장 많았다.

ruby@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