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개선 확실히 해낸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 영업이익 폭발

2015년 대표 선임후 꾸준한 상승...올해 상반기엔 영업이익·당기순이익 118.1%, 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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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뉴스=이윤혜 기자]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가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에 비해 각각 118.1%, 54.7%씩 상승했다.

2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화건설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18.4%(921억3800만 원), 54.7%(535억5300만 원)씩 증가한 1699억4700만 원, 1514억3000만 원으로 조사됐다.

매출액은 1조6078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1조4957억)원 대비 7.5% 상승한 수치다.

최 대표는 한화건설의 주요 해외 사업인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사업을 주도해 수주를 따낸 인물로, 적자 상태의 한화건설을 살리는 구원투수로 2015년 6월에 대표에 선임됐다.

최 대표는 선임 후 첫 성적표에서 구원투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2016년 상반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6.7%(453억4300만 원), 3184.5%(3324억9100만 원)씩 상승한 878억2200만 원, 3429억3200만 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2017년 상반기 해외 플랜트 사업장의 공사지연에 따른 손해가 반영돼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1.3%, 71.5%씩 하락한 778억900만 원, 978억7700만 원을 기록했다.

2018년 상반기에는 이라크 사업이 정상화되면서 전년 동기 부진했던 실적을 다시 한 번 개선시켰다.

한편,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에 따르면 최 대표는 서울산업대 건축설계학 졸업 후 1977년 한화건설에 입사, 2012년 한화건설 BNCP(현 이라크 건설단)건설본부 본부장, 2014년 10월 한화건설 해외부문 부문장, 12월 한화건설 부사장을 역임한 정통 ‘건설맨’이다. 2015년 6월, 한화건설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또,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본래 최 대표의 임기 만료일은 2018년 6월21일이었으나 지난 3월 주주총회에서 1년 유임이 결정돼 2019년 3월26일까지 대표직을 맡는다.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