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리고 피곤해 보이는 눈매… 비절개눈매교정으로 좋아질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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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형 기자

| 2015.02.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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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쌍꺼풀이 있고 큰 눈을 아름다운 눈으로 생각한다. 쌍꺼풀 수술이 많은 것도 이 때문. 그런데, 눈의 크기와 함께 아름다운 눈의 조건으로 꼽히는 것이 눈동자다. 자연스럽게 눈을 떴을 때 전체 눈의 80~90% 정도 검은 눈동자가 보여야 아름다운 눈으로 보인다고 한다.

눈꺼풀이 아래로 쳐져 눈동자의 70% 미만이 보인다면 상대방에게 게슴츠레하고 졸려 보이는 인상을 주기 쉽다. 전문가들은 이런 경우 안검하수를 의심할 것을 권한다. 안검하수는 눈꺼풀을 올렸다 내렸다 하는 근육의 힘이 약해서 윗눈꺼풀이 아래로 쳐지고 눈꺼풀 틈새가 작아지는 상태로 윗눈꺼풀이 내려와 있어 정상적으로 눈을 뜨지 못하는 질환을 말한다. 이는 눈매교정술로 충분히 교정 가능하다고 한다.

오페라성형외과 제공 이미지

최근에 절개없이 안검하수를 치료하고 크고 또렷한 눈매를 만들어주는 비절개눈매교정이 호응을 얻고 있다는 소식이다.

김석한 오페라성형외과 대표원장은 "비절개눈매교정술은 절개를 이용한 눈매교정이나 쌍꺼풀수술에 비해 수술 부기가 적고 회복기간이 짧은 수술로 장시간 회복기간을 갖기 어려운 직장인이나 학생들 사이에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눈매교정술은 눈을 뜨는데 사용하는 근육의 힘을 키워 눈동자가 노출되는 정도를 조절해주는 수술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예전에는 절개법을 우선으로 했지만, 최근에는 비절개법으로 시술하는 비절개눈매교정술이 가능해져 적용 빈도가 늘어나는 추세다.

또한 "미세한 구멍으로 눈꺼풀과 눈을 뜨는 근육에 힘을 강화시켜주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부기가 적고 회복기간이 짧아 부담 없이 자연스럽고 시원한 눈매를 만들 수 있다"고 김 원장은 설명했다.

이어서 "개인에 따라 절개법을 시행하거나 앞트임과 쌍꺼풀수술을 동시에 진행하는 것이 더 좋은 결과를 얻기도 한다"며, "눈매교정의 원인인 안검하수는 졸리고 피곤해 보이는 이미지를 만들기도 하지만, 시력이나 이마 주름 등 다른 부분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될 수 있으면 빨리 교정술을 통해 개선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김 원장이 소개한 안검하수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다. ▲평소 졸려 보인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 ▲눈을 크게 뜰 때 이마에 힘이 들어가거나 이마 주름이 생긴다 ▲눈을 뜰 때 눈썹이 같이 올라간다 ▲윗눈꺼풀이 눈동자를 1/3 이상 가린다 ▲한쪽 눈이 늦게 떠진다. 이 중 세 가지 이상 해당한다면 전문의에게 상담받아보기를 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