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에쓰오일(S-Oil)'넘사벽' 학벌주의가 데이터뉴스 분석에서 극명하게 확인됐다. 에쓰오일 임원 54명 가운데 26, 48.1%가 서울대를 졸업했다. 서울대를 포함한 연세대, 고려대 등 'SKY' 출신만 45명으로 83.3%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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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가 에쓰오일의 비상근 사외이사를 제외한 임원 54명의 출신대학을 분석한 결과, 서울대를 졸업한 임원은 26명으로 전체의 48.1%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대상은 지난 15일 임원 승진자를 포함했다.

에쓰오일의 서울대 출신 인사로는 우선 박봉수 사장과 류열 사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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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사장은 1959년 생으로 1976년 중동고 졸업 후 1981년 서울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동대학원 석사과정을 거친 후 1983년 쌍용정유(구 에쓰오일)에 입사했다. 류 사장은 1960년 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 졸업 후 1982년 쌍용정유에 입사했다.

이 외에 조영일
CFO 수석부사장이 서울대 무역학과, 안종범 전략기획총괄 수석부사장이 서울대 경영학과, 김형배 신임 RUC본부장 부사장이 서울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했다. 또 신혁 구매부문장 전무, 방주완 재무본부장 전무, 서강돈 인사부문장 전무, 윤무영 국내영업 부문장 전무, 박승구 Olefin 사업본부장 전무, 강선재 Chief 엔지니어 등 전무 6명이 서울대를 졸업했고, 홍승표·하태우 신임 상무 등 15명의 상무가 서울대를 졸업했다.

전공별로는 화학공학과 출신이
11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영학과 출신은 3명으로 뒤를 이었다. 이외  국제경제학과·외교학과·공업화학과·역학과·사회학과·신문방송학과·언론정보학과·지질학과·행정학과 등 다양한 전공자가 있었다.

고려대 출신 임원은 총
10명으로 전체의 18.5%. 직위로는 부사장 1, 전무 3, 상무 6명이 있다. 고려대 출신 대표 임원으로는 신동열 정유영업 본부장 부사장이 있다. 1957년생인 신 부사장은 고려대 경영학 학사로 졸업했다.

연세대 출신 임원은 고려대보다
1명 적은 9명으로, 16.7% 비중을 차지한다. 부사장 2, 전무 1, 상무 2, 상무보 3명이 있다. 대표적인 연세대 출신 임원으로는 이민호 Aromatics 부사장과 이창재 관리지원본부장 부사장이 있다. 이민호 부사장은 연세대 화학공학과, 이창재 부사장은 연세대 경영학과을 졸업했다.

성균관대 출신으로는 김동철 관리총괄 사장을 포함
3명이 있다. 김 사장은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1980년 에쓰오일의 전신인 쌍용정유에 입사했다. 이 외 이영백 SHE/Reliability 본부장 부사장, 조용국 감사부문장 상무가 성균관대 출신이다.

신현욱 정유생산 본부장 부사장을 포함해 한양대 출신 임원이
2, 김용보 상무를 포함해 부산대 출신 임원은 2명이 있다.

해외 대학 출신 임원은
2명으로 오스만 알 감디(Othman Al Ghamdi) 대표이사 사장과 박성우 법무/컴플라이언스 본부장 부사장이 있다. 오스만 알 감디 대표는 사우디 출신으로, 킹파드석유광물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한 후 1990년 사우디아람코 라스타누라 정유공장 공정 엔지니어로 입사했다. 이후 2004년 푸젠 정유석유화학 프로젝트 매니저와 기술기획부문장, 2008~2015년 사우디아람코 리야드 정유공장 본부장 등을 거쳤다. 박성우 부사장은 조지워싱턴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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