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디지털본부장에 'AI 전문가' 장현기 박사 영입

  • 카카오공유 
  • 메타공유 
  • X공유 
  • 네이버밴드 공유 
  •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목록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신한은행(은행장 위성호)이 디지털전략본부장에 AI(인공지능) 전문가인 장현기 박사를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지난 7월 흩어져 있던 디지털 관련 부서를 디지털그룹으로 통합하고 디지털 전략본부 내 핀테크 신기술 중심의 6대 Lab(AI, 블록체인, Open Innovation, Digital Alliance, Payment, M-Folio)을 신설한 바 있다.

신임 장현기 본부장은 신한은행의 디지털 전략을 총괄하는 한편 6대 Lab의 수장으로 디지털 기반의 금융 비즈니스 및 서비스 발굴을 주도해 디지털전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장 본부장은 삼성전자 SW센터와 IBM Korea에서 모바일 플랫폼 설계 등을 주도했고 최근에는 SK C&C AI개발 총괄 팀장으로 IBM왓슨의 한글화와 SK의 AI플랫폼인 '에이브릴'개발을 총괄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금융의 디지털화는 조직의 생존을 위한 필수과제"라고 강조하며 "이번 장현기 본부장의 영입으로 차별화된 디지털 전략 및 비즈니스 모델을 통한 신한의 디지털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si-yeon@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