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 전자담배 저스트포그, ‘코팝’ 신규 제품 2종 출시


제이에프티(대표 이희승)의 자사 전자담배 브랜드 저스트포그는 대용량 일회용 전자담배 코·팝(이하 코팝)이 새로운 맛 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코팝 제품은 아이스멘솔, 레몬라임 등 2가지 맛이다. 기존에 판매하던 파인애플·사과·블루베리·리치·오렌지크렘브륄레·쿠바시가 등 6가지 맛에 더해 시원한 맛에 초점을 맞췄다. 또한 니코틴 농도가 0.99% 또는 2%로 출시돼 사용자의 기호에 따라 맞춤 선택이 가능하다.

코팝은 액상이 충전돼 있는 일회용 전자담배 기기로, 9mL 용량의 액상이 충전돼 있어 약 4500회 흡입이 가능하다. 해당 기기는 구입 즉시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지만 오랫동안 사용할 수는 없었던, 기존 일회용 전자담배 기기의 단점을 보완한 것이 특징이다. 

코팝은 1.2옴 메쉬코일을 탑재해 액상의 향 표현과 타격감을 극대화했다. 또한 사용자가 흡입하는 것을 감지해 자동으로 작동되므로 버튼 오작동에서도 자유롭다. 무엇보다 550mAh의 배터리 용량과 더불어 USB C타입으로 충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대용량 액상을 전부 소진할 때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번에 나온 두 가지 맛의 제품 또한 기존 코팝 제품과 마찬가지로 액상 제조부터 주입까지 모두 국내에서 진행됐다. 중국에서 제조되는 대부분의 일회용 전자담배 기기와 액상이 중국에서 제조되는 것과 비교해 품질관리 측면에서 우위를 갖는다. 

이희승 제이에프티 대표는 “일회용 전자담배 기기의 편의성에만 초점을 맞추는 것보다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을 만한 여러 선택지를 제공하는 게 중요하다”며 “저스트포그의 코팝은 다양한 신제품을 개발함으로써 소비자 만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정재훈 기자 jeje@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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