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데이터스트림즈(대표 이영상)는 2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7회 인공지능(AI) 정부 혁신 콘퍼런스’에 참가해 공공기관의 효율적 AI 활용을 위한 지능형 대규모언어모델(LLM) 적용 전략과 데이터 패브릭 기반 기술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데이터스트림즈는 이번 행사에서 ‘AI 이후의 행정’을 주제로, 실제 공공기관 업무 프로세스에 LLM을 적용한 사례를 시연한다. 출장비 처리와 품의서 작성 등 반복적이고 시간이 소요되는 행정 절차를 AI와 데이터 품질 관리 기술로 대체함으로써 업무 처리 속도를 최대 70% 단축하고 데이터 오류를 90% 이상 줄이는 성과를 확인할 수 있다.
앞서 데이터스트림즈는 최근 수행한 공공기관 LLM 구축 프로젝트에서 동급 AI 모델 대비 높은 정확도를 입증했으며, 일부 사례에서는 성능이 최대 3배 향상된 것으로 평가됐다. 이는 데이터 품질 관리 기술과 데이터 패브릭 기반 아키텍처의 결합으로 가능해진 성과다.
데이터스트림즈의 데이터 패브릭(Data Fabric) 아키텍처는 메타데이터 관리 플랫폼 ‘MetaStream’, 데이터 품질 진단 플랫폼 ‘QualityStream’, 데이터 정제·처리 플랫폼 ‘TeraStream’ 등으로 구성된다.
또 ▲데이터 가상화를 통한 단일 뷰 제공 ▲데이터 거버넌스를 통한 표준화·품질 관리 ▲실시간 스트리밍 처리 기반 최신 데이터 활용을 통해 AI가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품질을 확보한다. 이는 곧 지능형 행정 혁신의 토대가 된다.
이영상 데이터스트림즈 대표는 “공공부문의 AI 혁신은 단순한 챗봇이나 자동화의 수준을 넘어 데이터 활용 체계 자체를 근본적으로 혁신해야 한다”며 “데이터스트림즈는 국내 유일의 데이터 패브릭 기반 AI 행정 혁신 모델로 정부와 공공기관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기관별 맞춤 상담과 심화 시연이 데이터스트림즈 부스를 통해 제공된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