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임원, 50대 중심으로 단단해졌다

LG전자 임원, 50대 중심으로 단단해졌다

40대·60대 비중 감소, 임원 10명 중 8명이 50대…여성 임원 비중 2배 증가, 2.1%(7명)→4.5%(14명)

LG전자 임원 연령이 전반적으로 상승해 50대에 집중되는 모습이다.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G전자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5월 15일 기준 임원(사외이사 제외) 309명의 평균 연령은 54세로, 2019년(53.1세) 대비 증가했다.사장단(부회장, 사장)의 평균연령은 그대로였다. 2019년과 올해 모두 60.5세를 기록했다.연령대별로 살펴보면, 30대 임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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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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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 3세 백인환 대표, 신사업 '위기'

대원제약 3세 백인환 대표, 신사업 '위기'

백인환 대원제약 대표가 추진중인 신사업에 제동이 걸리고 있다. 새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인수한 에스디생명공학이 상장폐지 위기에 몰리며, 성장에 발목을 잡고 있다.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대원제약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대원제약의…

한국타이어, 커지는 오너 리스크…거꾸로 가는 ESG

한국타이어, 커지는 오너 리스크…거꾸로 가는 ESG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주력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ESG(환경·사회·거버넌스)가 계속 나빠지고 있다. 그룹 차원의 ESG 강화 노력이 이어지고 있지만, 오너 리스크 등이 발목을 잡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19일 데이터뉴스가 한국ESG기준원의 국내 기업 대상 ESG…

박창훈 신한카드 대표, 순이익 1위 탈환 나선다

박창훈 신한카드 대표, 순이익 1위 탈환 나선다

박창훈 신한카드 대표가 비용효율화를 바탕으로 수익성 개선을 꾀한다. 오는 19일부터 희망퇴직 신청을 받을 예정인데, 몸집 줄이기로 1위 탈환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1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신한카드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

허윤홍 GS건설 대표, 수처리 다음은 ‘모듈러’…신사업 속도

허윤홍 GS건설 대표, 수처리 다음은 ‘모듈러’…신사업 속도

GS건설이 모듈러 주택 등 프리패브 사업을 본격적으로 키운다. 신사업을 통해 매출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1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GS건설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프리패브 매출은 124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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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은행에, AI직원이 행원들과 나란히 근무 개시”

인공지능(AI) 기술이 미국 은행업계에서 단순 자동화를 넘어, ‘디지털 직원(digital employee)’으로 진화하며 본격적인 업무 수행을 시작했다. 이들 디지털 직원은 실제 은행원들처럼, 계정, 보고체계, 자율성 등을 갖추며 ‘노동력’으로 편입되고 있다…

호텔신라,  '신라모노그램'으로 성장세 불 붙인다

호텔신라, '신라모노그램'으로 성장세 불 붙인다

호텔신라가 호텔·레저 부문 확대에 본격 나섰다. 면세점 사업의 부진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실적을 보완할 신성장동력으로 호텔 부문을 강화하는 전략이다.26일 데이터뉴스의 취재를 종합한 결과, 호텔신라는 오는 7월 31일 강원도 강릉에 새 호텔 브랜드 ‘신…

허서홍 GS리테일, 부진한 성적표에 전망도 깜깜

허서홍 GS리테일, 부진한 성적표에 전망도 깜깜

허서홍 GS리테일 대표가 경영 첫 해부터 고전하고 있다.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이 18.1% 하락 했는데, 올해 1분기도 전년 같은 기간보다 22.1% 하락했다.1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GS리테일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1분기 연…

삼성물산·현대건설·포스코이앤씨, 반년 만에 정비사업 각각 ‘5조’ 수주

삼성물산·현대건설·포스코이앤씨, 반년 만에 정비사업 각각 ‘5조’ 수주

삼성물산, 현대건설, 포스코이앤씨가 올해 상반기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5조 원을 넘기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1일 데이터뉴스가 건설업계 상반기 수주액을 취재한 결과, 올해 삼성물산 건설부문, 현대건설, 포스코이앤씨의 도시정비사업 수주액이 6개월…

‘여풍 제로’ 사조그룹…5개 계열사 여성 임원 전무

‘여풍 제로’ 사조그룹…5개 계열사 여성 임원 전무

사조그룹 5개 상장계열사에 여성 임원은 전무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직원 중 여성 비중이 30%를 넘지만, 임원진은 남성으로만 채웠다.3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사조그룹 상장계열사의 임직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사조산업, 사…

“AI로 글로벌 컨설팅사 분기계약 급감…‘전성시대’는 끝”

한때 기술 혁신의 조언자로 각광받던 글로벌 컨설팅 기업들이 인공지능(AI)시대의 파고 앞에 크게 흔들리고 있다. 액센츄어의 경우, 최근 실적 부진으로 600억 달러(약 81조 3660억 원) 가량의 시가총액이 증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컨설팅 기업은 신규 계약…

네이버, 20대 직원 줄고 40대 늘었다

네이버, 20대 직원 줄고 40대 늘었다

네이버 직원 연령대가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21년에는 20대 직원이 40대보다 200명 가까이 많았지만, 지난해는 40대 직원이 20대보다 500명 이상 많았다. 구성원들의 근속연수가 길어진 가운데 신입사원급 신규 채용은 크게 줄었기 때문으로 풀이된…

롯데하이마트, 늦었지만…가전구독서비스 성장동력 삼는다

롯데하이마트, 늦었지만…가전구독서비스 성장동력 삼는다

롯데하이마트가 가전 구독 서비스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후발주자이지만, 브랜드 다양성과 통합 케어 서비스를 내세워 반전을 노린다는 전략이다.30일 데이터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롯데하이마트는 일정 구독료를 내면 가전제품을 정해진 기간 동안 사용하는 '…

삼성중공업, FLNG 통해 수익성·차별화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삼성중공업, FLNG 통해 수익성·차별화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삼성중공업이 수익성 높은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 설비(FLNG) 수주를 바탕으로 실적 개선과 사업 차별화를 동시에 꾀하고 있다.3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중공업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12…

사조그룹 사외이사 독립성 우려…그룹 내부 출신 포진

사조그룹 사외이사 독립성 우려…그룹 내부 출신 포진

사조그룹 5개 상장계열사 중 3곳이 자사 또는 그룹 계열사에서 일한 인물을 사외이사로 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사외이사가 경영진을 견제하면서 독립적이고 객관적으로 이사회를 운영하는데 제약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2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

세 번째 IPO 나서는 케이뱅크…수익성 다변화가 열쇠

세 번째 IPO 나서는 케이뱅크…수익성 다변화가 열쇠

케이뱅크가 3번째 기업공개(IPO) 절차에 나선다. 올해 1분기 부진했던 실적과 업비트 의존도 상쇄가 IPO 성패를 가를 주요 과제로 꼽힌다.2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케이뱅크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순이익은 1…

KB라이프 민원 급감…생보사 중 가장 많이 줄었다

KB라이프 민원 급감…생보사 중 가장 많이 줄었다

KB라이프가 생보사 톱5 중 민원을 가장 많이 줄였다. 지난해에는 보유계약 십만건당 환산건수가 16.45건으로 두 자리를 기록했지만, 올해는 6.35건으로 절반 이상 감소했다.26일 데이터뉴스가 생명보험협회 공시실에 공시된 생보사 톱5(삼성생명, 한화생명,…

유통 대기업 임원 10명 중 3명은 석·박사…롯데, 해외파 압도적

유통 대기업 임원 10명 중 3명은 석·박사…롯데, 해외파 압도적

유통 대기업 임원 10명 중 3명은 석사 또는 박사 학위 보유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롯데는 해외 유학파 임원이 압도적으로 많았다.26일 데이터뉴스가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그룹의 유통 계열사 임원 중 학위가 파악된 93명의 최종학력을 분석한 결과, 이…

시중은행, 해외서 호실적…KB국민, 1분기 흑자전환

시중은행, 해외서 호실적…KB국민, 1분기 흑자전환

시중은행들이 해외에서 호실적을 거뒀다. 지난해 적자를 기록했던 KB국민은행도 흑자로 돌아서며 4개 은행이 모두 이익을 냈다.인터넷은행 중에서는 카카오뱅크가 가장 먼저 해외 진출에 나섰다. 최근 태국 내 금융지주회사와 컨소시엄을 이뤄 태국 가상은행 인…

“인공지능·스테이블코인으로 각국 통화정책은 곧 무력화될 듯”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인공지능(AI)이 돈을 창출하는 시대’에 대비하지 못할 경우, 통화정책의 실효성이 무너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AI가 머지않아 각국 경제의 통화 공급량을 결정하는 주체가 될 것이라는 예측이 전문가로부터 제기…

현대차 하이브리드, 미국에서 질주 중…판매량 51%↑

현대차 하이브리드, 미국에서 질주 중…판매량 51%↑

현대자동차의 하이브리드차 판매가 국내외에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 1분기 미국 시장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23일 데이터뉴스가 현대자동차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현대차의 올해 1분기 미국 하이브리드차 판매량은 39만6000대로…

제약업계 CEO, 10명 중 6명 비약학 출신

제약업계 CEO, 10명 중 6명 비약학 출신

매출 상위 20대 전통제약사 CEO 26명 중 61.5%인 16명이 약학 등 의약학 비전공자로 나타났다. 오너일가 출신 7명 가운데서도 비전공자가 5명에 달했다.25일 데이터뉴스가 국내 매출 상위 20개 전통제약사 CEO 26명의 학사 전공을 분석한 결과, 의학·약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