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자회사 PK리테일홀딩스 2019년 매출 7028억→지난해 2조2146억, 6년 만에 2조 원대
이마트가 미국 시장에서 성장궤도에 오르며 글로벌 유통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22일 데이터뉴스가 이마트의 실적자료를 분석한 결과, 미국 자회사인 PK리테일홀딩스의 매출은 2019년 7028억 원에서 지난해 2조2146억 원으로 5년간 성장세를 기록했다. 지난해는 사상 처음으로 6조 원의 매출을 거뒀다. 올 1분기도 전년 동기(5083억 원) 대비 13.4% 증가한 5766억 원을 올렸다.같은 ..
KB손보가 구본욱 대표 체제서 멈춤없는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장기인보험을 기반으로 한 보험수익, 올해는 투자수익 증대를 바탕으로 이익을 늘렸다.2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KB손해보험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
강성현 대표 체제 롯데마트와 슈퍼의 수익성이 다시 나빠지고 있다. 마트와 슈퍼 통합후 반짝 반등했던 실적은 하락세로 돌아섰다.21일 데이터뉴스가 롯데쇼핑 실적자료를 분석한 결과, 롯데쇼핑 그로서리(마트·슈퍼) 사업부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은 99억 원으로 전년 동기(37…
우리금융지주가 오는 7월 동양생명과 ABL생명 자회사 편입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생명보험사들이 자회사로 편입되면 임종룡 체제에서 꾸준히 강조한 포트폴리오 확대를 현실화할 전망이다. 이를 통해 순이익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2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
김민덕 체제 한섬이 2년 연속 실적 하락을 기록하며 수익성 악화의 늪에 빠졌다. 자체 브랜드 중심 전략이 고정비 증가와 맞물려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1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섬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실적 흐름은 내…
2009년 비트코인 출범 당시 ‘금융 해방’을 외치던 가상화폐가, 이제는 미국 정치권의 사리사욕과 이해충돌의 상징이 되고 있다. 자금세탁, 사기, 금융범죄에 이어 정경 유착까지 더해지며, 미국 내에서 가상화폐는 이제 궁극의 ‘늪처럼 썩은 자산(swamp…
오뚜기 매출 원가율이 80%를 넘어섰다.시가총액 1조 원 이상 국내 주요 식품기업 중 80%대 원가율은 유일하고, 업계 평균 보다 6%p 이상 높은 수치다.1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시가총액 1조 원 이상 식품기업의 사업보고서를…
넷마블이 김병규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하며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집중한다.1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넷마블의 정기 주주총회 결과를 분석한 결과, 넷마블은 올해 김병규 대표를 단독대표로 선임하며 각자대표 체제에서 단독대표…
SK매직이 소비자 요구에 맞는 제품을 통해 매출을 끌어올리고 있다. 1분기 매출 2113억 원,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9.8% 성장했다.20일 데이터뉴스가 SK네트웍스의 실적발표를 분석한 결과, SK매직의 1분기 매출은 2113억 원으로 전년 동기(1924억 원) 대…
국내 영화관 산업에 지각변동이 일어났다. 롯데시네마와 메가박스가 전격 합병을 결정하면서 업계 1위 CJ CGV에 맞설 ‘빅2’ 구도가 형성될지 주목된다.20일 데이터뉴스의 취재를 종합한 결과, 롯데시네마를 운영하는 롯데컬처웍스(롯데쇼핑 지분 86.37%)…
농심이 글로벌 시장에서 라면과 스낵을 필두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19일 데이터뉴스가 농심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신라면 해외 매출은 2021년 4200억 원에서 2022년 5000억 원, 2023년 6700억 원, 지난해 7100억 원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가장 큰…
KB금융과 신한금융의 그룹 플랫폼 월간활성이용자수(MAU) 격차가 더 커졌다. 특히 신한금융의 MAU는 올해 들어 역성장 했다.19일 데이터뉴스가 신한금융지주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3월 말 그룹 MAU는 2639만 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말(272…
삼성EA가 수주구조를 화공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다. 남궁홍 대표 취임 이후 화공 부문 수주 비중이 급격히 확대되면서 비화공 부문 부진을 화공 강화 전략으로 상쇄하고 있다.16일 데이터뉴스가 삼성EA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화공 부…
삼성SDS가 이준희 대표 체제에서 첫 분기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는 공공 시장을 중심으로 사업 확대에 나서며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1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SDS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회사는 올해 1…
카드사들의 연체율이 꾸준히 상승중이다. 하나카드는 3월 말 연체율이 2.15%로, 6개 카드사 중 유일하게 2%대에 진입했다.16일 데이터뉴스가 전업카드사들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연체율을 공개한 6개 카드사(하나·우리·신한·KB국민·현대·삼…
조선 3사의 부채비율이 일제히 상승했다. 통상 부정적으로 받아들여지는 부채비율 상승이지만, 조선업계에서는 예외적으로 이를 긍정적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19일 데이터뉴스가 조선 3사(HD한국조선해양, 한화오션, 삼성중공업)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
국내 대표 IT 기업 네이버와 카카오가 올해 1분기 실적에서 뚜렷한 온도차를 보였다.13일 데이터뉴스가 네이버, 카카오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네이버는 광고 효율 개선 등 실질적인 AI 활용을 통해 서치플랫폼·커머스 부문 중심으로 매출 성과를 내고 있…
“온라인 상품 설명은 이제 사람보다, 인공지능(AI)이 읽기 좋게 바꿔야 한다.”불과 몇달 만에, 온라인에서 무언가를 검색하는 방식이 바뀌기 시작했다고 미국의 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최근 진단했다. 구글, 빙 등 전통적인 검색엔진을 사용하는 소비자…
인공지능(AI) 기술이 급속도로 진화하면서, 테크기업들은 이제 AI 에이전트를 복수로 활용하는 ‘멀티 에이전트(multiagent systems)’ 시대를 향해 경쟁하고 있다.AI 에이전트는 사용자를 대신해 일하는 인공지능 시스템.이들 테크기업은 AI 에이전트…
국내 대표 소프트웨어 기업인 더존비즈온과 신행금융그룹의 동행이 더 공고해지고 있다.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기업 금융 선점을 위해 맺어진, 기업용 소프트웨어와 금융 대표주자의 '동맹'에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12일 데이터뉴스 취재결과를 종합한 결과, 지난…
소프트웨어(SW) 업계에도 창업주나 대주주 등 '오너' 2세가 경영을 맡는 기업이 늘고 있는 가운데, 이들 CEO의 경영 성적은 엇갈린다.SW업계는상대적으로 짧은 업력에 따라 그간 창업자가 직접 경영해 온게 대부분이었다.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글과컴퓨…
SK바이오팜과 SK바이오사이언스가 엇갈린 실적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SK바이오팜은 2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지만, SK바이오사이언스는 2년 연속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1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사업보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