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이 2025년 매출 80조 원을 돌파했지만, 수익성은 여전히 한계를 보였다. 정유 시황이 하반기 들어 개선됐음에도 화학과 배터리 부문의 부진이 이어지며, 사업 전반의 이익 창출력이 회복되지 못했다.이에 회사는 기존 정유·화학 중심의 사업 구조를 넘어 ‘전기 사업자’로의 전환을 통해 활로를 모색한다는 방침이다.30일 데이터뉴스가 SK이노베이션의 2025년 4분…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위탁급식 수주 확대를 앞세워 매출을 3년 새 2000억 원 이상 늘리며 외형 성장세를 굳히고 있다.3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풀무원푸드앤컬처의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회사 매출은 2022년 6051억 원에서 2023년 6810억 원으로 증가한 데 이어 2024년에는 8168억 원까지 늘었다. 위탁급식 부문의 최근 3년간 연평균 매출 성…
국내 10대 건설사 가운데 7곳의 해외 매출이 감소하며 해외 사업 위축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반면 GS건설과 DL이앤씨, SK에코플랜트는 상반된 성과를 냈다.3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 건설사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 GS건설, DL이앤씨, SK에코플랜트를 제외한 기업의 해외 매출이 전년 동기…
정기선 HD현대 대표이사 회장이 신년사를 통해 기술 초격차 유지를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친환경·고효율 선박과 차세대 건설기계 개발에 속도를 낸다. 중국의 기술 추격이 빨라지는 가운데 현장 적용이 가능한 혁신을 지속해 경쟁 우위를 지키겠다는 전략이다.2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HD한국조선해양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025년 3분기 누…
LG생활건강은 2025년 4분기(이하 연결기준) 매출은 1조472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5% 하락했고, 영업이익은 -727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고 28일 밝혔다.연간으로 보면 매출은 6조3555억 원, 영업이익은 1707억 원으로 각각 6.7%, 62.8% 감소했다.강도 높은 유통채널 재정비 작업이 지속되고 희망퇴직 등 국내·외 인력 효율화 관련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면서 4분기 전사…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연결 기준으로 매출 61조1181억 원, 영업이익 3조3575억 원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대비 각각 6.8%, 9.2% 늘어난 수치로, 모두 역대 최대 규모다.4분기 기준으로는 매출 15조3979억 원, 영업이익 9305억 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4.7% 상승했으나 영업이익은 5.6% 감소했다.현대모비스의 지난해 실적은 모듈조립과 부품제조…
SK이노베이션은 28일 2025년 4분기 실적발표를 열고 매출 19조6713억 원, 영업이익 2947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연간 매출은 80조2961억 원, 영업이익은 4481억 원을 기록했다.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4분기 정제마진 강세 및 견조한 윤활유 사업 실적 등에도 불구하고 SK이노베이션 ES 사업 비수기 및 배터리 사업 수익성 둔화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전분기…
K뷰티 브랜드들이 영국을 유럽 시장 공략의 전략 거점으로 삼고 온·오프라인 유통망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소비력과 트렌드 수용도가 높은 데다 유럽 전역으로 확장하기에 유리한 시장 환경을 갖췄다는 판단에서다.28일 데이터뉴스의 취재를 종합한 결과, 아모레퍼시픽의 설화수는 지난 20일 영국 온라인 뷰티 플랫폼 컬트뷰티에 입점하며 영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컬트뷰티…
대우건설의 도시정비사업 수주 실적이 증가세로 돌아섰지만, 시공능력평가 상위권 위상에는 못미친다는 평가가 나온다. 수주 외형은 회복됐으나 경쟁사 대비 확대 속도는 더딘 모습이다.2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대우건설은 지난해 도시정비사업에서 3조7727억 원의 수주액을 기록했다. 2024년(2조9823억 원) 대비 26.5…
삼양식품이 수출 호조를 기반으로 자산 체질을 빠르게 개선하고 있다. 유형자산은 작년 3분기말 기준 이미 1조원을 넘어섰다.2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양식품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유형자산은 2024년 말 7481억 원에서 2025년 3분기 말 1조420억 원으로 증가하며 처음으로 1조 원을 넘어섰다. 서울 중구 핵심 상권의 건물과 토지를 2270억…
국내 방산 빅4(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한국항공우주산업, LIG넥스원)의 매출 구조가 수출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다.2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방산 빅4의 2025년 3분기 누적 합산 매출은 13조4350억 원으로 전년 동기(10조7017억 원) 대비 25.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수출 매출은 6조5667억 원으…
롯데그룹은 매년 1월과 7월 그룹 경영전략회의 ‘VCM(Value Creation Meeting)’을 연다. 신동빈 회장이 주관하는 VCM에는 계열사 대표이사 등 롯데그룹 경영진이 모두 참석해 경영 성과를 평가하고 경영 전략을 논의한다. 특히 신 회장이 VCM에서 던진 메시지는 각 시기별로 롯데그룹의 고민과 해법을 핵심적으로 보여준다는 점에서 눈여겨 볼만하다.27일 데이터뉴스…
백화점 업계 전반이 완만한 회복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한화갤러리아는 역주행했다. 김동선 부사장이 이끄는 갤러리아백화점은 지난해 4개 점포에서 매출이 동반 감소하며 점포 경쟁력 약화가 수치로 드러났다.26일 데이터뉴스 취재를 종합한 결과, 한화갤러리아가 운영하는 5개 백화점의 지난해 합산 매출은 약 2조7099억 원으로 전년 대비 6.8% 줄었다.5개 점포 중 4개의 매출이 감…
주요 생활가전 기업들이 실적 성장세를 바탕으로 국내 인력 규모를 늘렸다.27일 데이터뉴스가 국민연금공단의 국민연금 가입 사업장 내역을 분석한 결과, 코웨이·SK인텔릭스·쿠쿠홈시스·청호나이스 등 생활가전 4사의 국내 보유 인력(국민연금 가입자) 합계는 2024년 11월 25일 9059명에서 2025년 11월 25일 9417명으로 4.0%(358명) 증가했다.코웨이는 인력 규모를 6107…
국내 주요 유통 대기업들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이 낮은 수준에 머물며 자본 효율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 오프라인 중심 사업 구조 속에서 고정비 부담과 대규모 투자 여파가 이어지면서다.자기자본이익률(ROE)은 기업이 보유한 자본으로 얼마나 효율적으로 이익을 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다. ROE가 낮을수록 매출 규모와 관계없이 자본 대비 수익성이 떨어진다는 의미로, 기업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