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디앤아이한라가 수주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수주잔고 5조 원을 돌파한 이후, 올해 들어서도 계속해서 잔고를 늘려가고 있다.13일 데이터뉴스가 HL디앤아이한라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신규 수주는 2516억 원 규모로, 전년 동기(1916억 원) 대비 31.3%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HL디앤아이한라의 신규 수주는 지난해 급등했다. 2024년 연간 수주액…
허서홍 GS리테일 대표가 경영 첫 해부터 고전하고 있다.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이 18.1% 하락 했는데, 올해 1분기도 전년 같은 기간보다 22.1% 하락했다.1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GS리테일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387억 원으로, 전년 동기(497억 원) 대비 22.1% 감소했다. 지난해도 전년 대비 18.1% 하락세를 보이…
국내 주요 석유화학 5사의 임원 총 385명 중 72명(18.7%)이 박사 출신으로 집계됐다.1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석유화학 5사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박사 비중은 LG화학이 24.8%로 가장 높았다.LG화학은 3월 말 기준 임원 129명 중 박사 출신이 32명, 석사는 41명(31.8%)이었다. 전체 임원을 살펴보면, 최종학력 기준 출신 대학은 해외(29명…
포스코이앤씨의 수익성이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다. 4년 연속 하락세다. 정비사업 수주 확대가 실적 반등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1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포스코이앤씨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매출은 1조8140억 원, 영업이익 239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6.0%, 영업이익은 28.7% 줄었다. 영업이익…
국내 유통 대기업들이 미래 신사업으로 점찍은 헬스케어 시장에서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롯데는 사업 철수 수순을 밟은 반면, 현대백화점그룹은 본격적인 사업 확대에 나섰다.11일 데이터뉴스의 취재를 종합한 결과, 현대백화점은 지난달 현대백화점 목동점 지하에 '네슬레 헬스사이언스 스토어'를 열었다.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네슬레 헬스사이언스와 계열사 현대바이오랜드가 함께…
포스코가 미국의 철강 관세 압박속에서 인도 시장 진출을 가시화하고 있다.인도 시장은지난달 30일(현지시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외국산 철강 제품 관세를 50%로 인상하며 미국 수출 장벽이 높아지는 가운데, 새 요충지로 부상하고 있다.11일 데이터뉴스가 세계철강협회의 '2025년 세계 철강 시장 전망'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024년 인도의 철강 완제품 소비량은 전년 대비 11.…
저격용 소총을 통한 후보 암살 가능성이 제기됐던 지난 대통령선거 운동과정에서, 이재명 대통령을 지켰던 방탄 유리막이 현대차를 통해 긴급 제작된 것으로 뒤늦게 공개됐다. 민주당의 발빠른 대응에는 현대차 사장출신인 공영운 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의 조력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이재명 대통령의 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최근 4년간 대규모 수주와 생산기지 확장에 힘입어 실적과 인력 규모 모두 큰 폭으로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1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2024년 매출은 4조5473억 원으로 2020년(1조1648억 원) 대비 290.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928억 원에서…
국내 주요 지주회사의 지배구조 핵심지표 준수율이 1년 새 5.3% 상승했다. 다만, 찬반이 엇갈리는 집중투표제와 사외이사의 이사회 의장 선임 관련해선 준수율이 크게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1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34개 주요 그룹 지주사의 기업지배구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지배구조 핵심지표 준수율은 63.1%로 집계됐다. 지난해(5…
에쓰오일이 수익성이 좋은 윤활기유로 적자 돌파구를 찾고 있다.1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에쓰오일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3가지 사업부문 중 윤활부문만 수익을 냈다.지난 1분기 에쓰오일은 정유(-568억 원), 석유화학(-745억 원)의 적자에도 불구, 윤활 부문에서 1097억 원의 흑자를 냈다. 하지만 윤활유 사업 부문의 매출 비중은 8.8%에 불과…
높은 재무부담이 엘앤에프의 어깨를 짓누르고 있다. 2분기 출하량 증가 및 재고평가손실 축소에 따른 부채비율 감소가 이뤄질 수 있겠으나 지속되는 투자로 재무 개선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양극재 3사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엘앤에프의 부채비율이 유일하게 300%를 넘겼다.엘앤에프의 부채비율은 지난 2020년…
한화 건설부문이 올해 1분기 수익성 회복의 신호를 보였다. 다만 연간 수주 목표 달성을 위해선 추가적인 수주 확대가 필요한 상황이다.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화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한화건설부문은 2025년 1분기 130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전년 동기(94억 원) 대비 38.3%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653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농심이 일본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최근 선보인 신라면 툼바로 흐름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농심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팬데믹 당시에도 매출을 올리며 4년 연속 신장률을 보였다. ▲2020년 723억 원 ▲2021년 850억 원 ▲2022년 873억 원 ▲2023년 953억 원 ▲2024…
시공능력평가 상위 10대 건설사 CEO 가운데 절반가량이 비건설 출신이었고, 절반 이상이 1년차 신임 대표인 것으로 나타났다.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시공능력평가 상위 10대 건설사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025년 6월 기준 CEO 13명 중 건설 관련 부서에서 경력을 쌓아온 '건설맨'은 7명, 비건설 분야 출신은 6명으로 집계됐다.비건설 출신 인…
미국이 기존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서 대 중국 제재를 강화하는 형태로 수정할 움직임을 보임에 따라, 포스코퓨처엠이 반사이익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포스코퓨처엠은국내에서 유일하게 전기차 배터리용 흑연계 음극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5일 데이터뉴스가 시장조사기관인 SNE리서치의 '2025.1H LIB 4대 소재 SCM분석 및 중장기 시장전망'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