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홀딩스가 지난해 대외 정책 불확실성에 따른 가동 차질 여파로 2020년 이후 다시 적자 전환했다. 다만 하반기 들어 미국의 중국산 배제 정책이 구체화되면서 4분기에는 흑자를 냈다.20일 데이터뉴스가 OCI홀딩스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영업손실은 576억 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로 전환했다.OCI홀딩스는 지난 2021년과 2022년 폴리실리콘 가격 상승에 힘입어 각각…
현대모비스가 미래차와 로봇을 중심으로 연구개발 투자를 늘리며 사업 체질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연구개발비와 인력을 동시에 늘린 가운데, 로보틱스 전담 조직 신설과 해외 소프트웨어 거점 확대까지 병행하며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나선 모습이다.2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모비스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회사의 지난해 연구개발비는 1…
석유화학 업계가 사외이사 진용을 재정비하고 있다.재무와 기술 전문가가 중심축이다.1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주요 석유화학 5사의 주주총회 소집공고를 분석한 결과, 신규선임 예정자를 포함해 전체 사외이사 25명 중 재무·회계·금융 전문가가 9명으로 가장 많았다.기술·산업 전문가는 8명으로 뒤를 이었으며, 법률·규제와 정책·경영 분야는…
한화오션이 부채 증가에도 불구, 재무건전성은 오히려 개선했다. 수주 확대에 따라 계약부채가 커졌지만, 흑자 전환 이후 자본이 빠르게 불어나며 부채비율을 끌어내린 결과다.1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화오션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회사의 계약부채는 5조1959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1년 2조942억 원 대비 148.1% 증가했다. 같은…
교촌이 3년 만에 매출 5000억대를 회복했지만, 신사업은 여전히 ‘걸음마’다.1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교촌에프앤비의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매출은 5174억 원으로 전년 대비 7.6% 증가했다. 2022년 이후 3년 만에 5000억 원대를 회복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349억 원으로 2024년 154억 원 대비 두 배 이상 늘며 수익성이 개선됐다. 202…
동아제약의 매출 구조가 박카스 중심에서 일반의약품(OTC)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다. 일반의약품 매출이 빠르게 늘면서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처음으로 30%를 넘어섰다.1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동아제약의 매출은 2025년 7263억 원으로 전년(6787억 원) 대비 7.0% 증가했다. 이 가운데 일반의약품 매출은 22…
이마트 계열 여성 패션 플랫폼 W컨셉이 이지은 대표로 수장을 교체하며 성장 정체 돌파에 나섰다. 경쟁 플랫폼 29CM와의 거래액 격차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본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사라는 평가가 나온다.17일 데이터뉴스의 취재를 종합한 결과, W컨셉은 최근 이지은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정기 임원 인사 시즌이 아닌 시점에 단행된 인사로, 플랫폼 전략을 다시 정비하…
주택 경기 둔화 여파로 한샘의 실적이 꺾였다. 김유진 대표 체제에서 이어지던 수익성 개선 흐름도 지난해 처음 역성장으로 돌아섰다.1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샘의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조7445억 원, 영업이익 185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8.6%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40.7% 줄었다.가구·인테리어 수요가 주…
동국제강이 국내 건설 경기 침체로 봉형강 부문의 부진이 이어진 가운데서도, 후판 회복세를 바탕으로 수익성 방어에 나섰다. 2025년 4분기부터는 미국향 철근 수출도 늘며 봉형강 부문의 부담을 일부 덜었다.16일 데이터뉴스가 동국제강의 실적발표를 분석한 결과, 2025년 매출은 3조2034억 원으로 전년(3조5275억 원) 대비 9.2% 감소했다. 영업이익도 1025억 원에서 594억 원으…
국내 주요 방산 기업들의 실적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현대로템·LIG넥스원·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합산 영업이익이 4조 원을 넘어서며 1년 만에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16일 데이터뉴스가 국내 4대 방산업체의 실적발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방산 빅4의 합산 매출은 40조4526억 원, 영업이익은 4조6322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4년 합…
HD현대그룹 조선 계열사들이 실적 호황을 바탕으로 배당을 크게 늘리고 있다. 다만 최대주주인 정몽준 아산나눔재단 이사장이 보유한 HD현대 지분 증여 시 막대한 세금 부담이 발생해 승계 작업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1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HD현대의 현금배당 지급 내역을 분석한 결과, HD현대는 지난해 분기배당을 포함해 총 2827억 원의 현금배…
해외 외식 브랜드와 국내 식품기업의 가격 전략이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외국기업들은 올리고, 국내기업들은 내렸다.12일 데이터뉴스의 취재를 종합한 결과, 해외 패스트푸드 브랜드들은 올해 들어 메뉴 가격을 잇달아 올리고 있다. 맥도날드는 최근 35개 메뉴 가격을 평균 2.4% 인상했다. 대표 메뉴인 빅맥 가격은 5500원에서 5700원으로, 불고기버거는 3600원에서 3800원으…
국내 건설사들의 주요 해외 수주처인 중동이 최근 이란 전쟁 등으로 지정학적 긴장이 높아지면서 발주 환경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12일 데이터뉴스가 해외건설통합정보서비스에 공시된 해외 수주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해외 건설 수주액은 472억65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중동 지역 수주액은 118억1000만 달러로 전체의 25.1%를 차지했다.중동은 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