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외화 밀반출입 규모가 급증하며 불법 자금 이동에 대한 경고등이 켜졌다.
5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외화 밀반출입 적발 금액은 2326억 원으로 집계됐다.
최근 5년간 적발 건수는 3026건이다. 연도별로는 2021년 369건, 2022년 537건, 2023년 678건, 2024년 751건, 지난해 691건으로 나타났다.
특히 밀반출 금액이 급증했다. 지난해 외화 밀반출 금액은 2234억 원으로 전년 대비 4.7배 늘었다. 전체 적발 금액 가운데 대부분이 밀반출로 나타났다.
최근 몇년간 외화 밀반출 규모는 꾸준히 증가하는 흐름을 보였다. 연도별 밀반출 금액은 2021년 138억 원에서 2022년 154억 원, 2023년 431억 원, 2024년 472억 원으로 점진적으로 늘었다. 이후 지난해 2234억 원으로 급증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오수민 기자 osm365@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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