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대 은행, 블록체인 기반 ‘토큰화 예금’ 내년부터 시행”

일본 최대의 국영 금융기관인 일본 유초은행(郵政銀行·Japan Post Bank Co.)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토큰화 예금(tokenized deposits)’ 서비스를 2026년에 전격 도입한다. 이에따라, 제도권의 거대은행을 통해 부동산, 미술품 등 실물자산의 지분형 투자 등 토큰화 자산시장이…

- 2025.09.16 08:40:38 new

“중국, USDC 글로벌 확산에 ‘위안화 스테이블코인’으로 맞불”

유에스디씨(USCD)등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의 글로벌 패권 장악에 대해, 중국이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중국이 금융 테스트베드인 홍콩을 앞세워 ‘위안화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홍콩에서 지난달 발효된 스테이블코인 법안이 그 신호탄이라고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NYT)가…

- 2025.09.15 08:40:23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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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업계, 채용문 닫았다…수익성 악화에 비상경영

카드업계가 채용문을 닫고 있다. 비용을 줄이기 위해 인력 감축 기조를 유지한 때문이다.1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전업카드사 8곳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6월 말 직원 수는 1만2618명으로 집계뙜다. 전년 말(1만2610명) 대비 소폭 증가했다.카드사들은 반복된 가맹점 수수료 인하로 인한 본업부진, 수익성 상승을 위한 카드론 증대로 인한…

- 2025.09.15 08:36:42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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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본업 강화로 신용카드 승인액 1위 지킨다

신한카드가 프리미엄 카드,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 등을 출시하며 본업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하반기 이후 배달의 민족, 카카오뱅크, LG전자 등과 협업해 PLCC 카드를 내놨다.12일 데이터뉴스가 여신금융협회에 공시된 월별 카드 이용실적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업카드사 8곳의 올해 1~7월 신용카드 결제액은 484조1554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4…

- 2025.09.12 08:21:26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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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직원 육아휴직, 10명 중 3명도 못썼다

증권사 직원 10명 중 육아휴직을 사용한 사람은 3명에도 미치지 못했다. 금융권 업종 중 증권사의 육아휴직 사용률이 가장 낮았다.1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자기자본 상위 5개 증권사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육아휴직 사용률(단순평균)은 27.5%로 집계됐다. 증권사 직원 10명 중 육아휴직을 사용한 사람이 3명도 안된다는 의미다.정…

- 2025.09.11 08:19:52 new

“뱅크오브아메리카, ‘AI 금융’전쟁에 올해 5.6조원 투입”

미국의 은행권 선두주자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2025년 130억 달러(약 18조 1129억 원) 규모의 기술 예산 중 40억 달러(약 5조 5724억 원)를 인공지능(AI)에 투입한다. BofA의 신임 최고기술책임자(CTO) 하리 고팔크리슈난은 “불필요한 기능에 돈을 쓰지 않고, 고객·직원에게 실질적 효용을 주는…

- 2025.09.10 08:5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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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자기자본 확대…IMA 대비 실탄 쌓는다

한국투자증권이 자기자본 확충을 통해 IMA 사업 진출에 대비하고 있다. IMA 인가를 받으면 자기자본의 최대 300%까지 발행어음을 발행 및 판매할 수 있게 된다.1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국투자증권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6월 말 자기자본은 10조5216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말(9조3169억 원) 대비 12.9% 증가했다.한국투자증권은…

- 2025.09.10 08:4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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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뱅 기업대출 늘리는데…토스뱅크 나홀로 역성장

인터넷은행 중 토스뱅크만 기업은행 대출 잔액이 줄고 있다. 2022년 개인사업자대출의 포문을 열며 의욕을 보였으나, 현재 기업대출 잔액은 인터넷은행 중 가장 적었다.9일 데이터뉴스가 은행연합회에 공시된 인터넷은행 3사(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토스뱅크)의 일반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해 2분기 기업대출 잔액은 5조5266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4조831억 원) 대비 35.4%…

- 2025.09.09 08:3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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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수수료이익 상반기에만 6000억 육박

올해 상반기 시중은행들이 펀드, 신탁, 방카슈랑스 등을 통해 2조원이 넘는 수수료이익을 거뒀다. 신한은행은 상반기에만 6000억 원이 넘은 순수수료이익을 남겼다.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4대 시중은행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순수수료이익은 2조408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1조9895억 원) 대비 2.6% 증가했다.은행별로 보…

- 2025.09.08 08:4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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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당장보다 미래 본다…M&A 지속

한화생명이 순이익 악화에도 불구하고 공격적인 인수합병(MA)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인도네시아 노부은행과 미국 벨로시티 지분 인수를 성사시켰으며, 최근에는 이지스자산운용 인수에 힘을 쏟고 있다.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화생명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순이익은 4615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6673억 원) 대비 30.8…

- 2025.09.05 08:2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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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위탁영업·자산관리 이익 꾸준히 늘렸다

KB증권이 위탁영업·자산관리 부문에서 영업이익을 꾸준히 늘리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주요 사업부문 중 홀로 영업이익을 늘렸다.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KB증권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위탁영업/자산관리 부문의 올해 상반기 영업수익과 영업이익은 2조8974억 원, 2146억 원으로 집계됐다.전년 동기(2조5740억 원, 1784억 원) 대비 1…

- 2025.09.04 08:2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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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롯데·하나카드, 실질 연체율 2% 넘었다

경기 침체로 인해 차주들의 상환 능력이 악화되면서 카드사들이 건전성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카드 실질 연체율이 올해 6월 말 기준으로 업체에 따라 이미 2%를 넘었다.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7개 카드사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의 올해 6월 말 실질 연체율 단순 평균은 1.85%로 집계됐다. 전년 말(1.69%) 대비 0.16%p 증가했다.실…

- 2025.09.03 08:37:48

“JP모건, 미 신용카드 전쟁에서 ‘초격차’ 더 굳히기”

“신용카드 1등만으론 부족하다”. 미국 최대 은행인 제이피모건(JPMorgan) 체이스가 신용카드 시장에서 독주 체제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신용카드 소비액 기준으로도 미국 내 1위인 제이피모건은, 신용카드에 대해 공격적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고객 생태계 확장의 플랫폼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 이 회…

- 2025.09.02 08:4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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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해외법인 적자 탈출…태국 성장세 주목

KB국민카드가 해외법인의 부진을 끊어냈다. 특히 태국 법인(KB J 캐피탈)은 올해 상반기 150억 원의 순이익을 올리며 전년 대비 흑자 전환했다.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KB국민카드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해외법인들의 순이익 합계는 40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18억 원) 대비 흑자 전환됐다.카드사들은 가맹점 수수료 인…

- 2025.09.02 08:3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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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금융 순익 늘린 메리츠증권, IB 더 강화한다

메리츠증권이 올해 기업금융을 기반으로 순이익을 늘렸다. 향후주식자본시장(DCM),채권자본시장(ECM) 등 전통 IB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메리츠증권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기업금융 및 IB 부문의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1818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1505억 원) 대비 20.8% 증가했다.메리츠증권의 사업부문…

- 2025.09.01 08:4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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