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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3분기 당기순이익 1034억 원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는 올 3분기까지 누적 103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3분기 말 기준 고객 수는 1497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300만 명 늘었으며, 10월 초에는 1500만 명을 돌파했다.수신 잔액은 30조4000억원, 여신 잔액은 17조9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38.5%, 10.3% 증가했다.요구불예금이 전체 수신 확대를 견인했다. 파킹…

- 2025.11.13 09:50:51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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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비이자수익 기반으로 만든 최대 순이익

카카오뱅크가 비이자수익을 기반으로 역대 최대 순이익을 거뒀다. 비이자수익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면서 그 비중을 36%까지 끌어올렸다.13일 데이터뉴스가 카카오뱅크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은 3751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3556억 원) 대비 5.5% 증가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다.은행들은 대출 중심의 전통적인 수익 구조에서 벗어…

- 2025.11.13 08:25:59 new

“미국 상점, 비자·마스터카드의 ‘리워드카드’ 거부 허용방침”

비자와 마스터카드가 미국에서, 가맹점들과 벌여온 20년 된 법적 갈등 해결 합의가 임박했다. 이 합의는 매장들이 카드 결제 시 부담하는 수수료를 낮추고, 특정 신용카드를 거부할 수 있는 권한을 더 부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미국의 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최근 보도했다.WSJ에 따르면, 비자와…

- 2025.11.12 08:49:08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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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영업수익 확대…1위 탈환은 '아직'

신한카드가 본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영업수익을 늘리고 있다. 하지만, 비용 확대로 인해 업계 1위 탈환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1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신한카드의 연결재무제표기준 잠정실적공시를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은 3804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5527억 원) 대비 31.2% 감소했다.카드사들은 여러모로 어려운 시기를…

- 2025.11.12 08:4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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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본업 보험손익 감소에도 순이익 늘린 비법은?

KB손해보험이 투자수익으로 보험손익 부진을 상쇄했다. 보험사들이 전반적으로 순이익 악화를 겪고 있는 가운데, KB손보는 KB금융의 비금융 계열사 일등공신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11일 데이터뉴스가 KB금융지주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KB손해보험의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은 7669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7402억 원) 대비 3.6% 증가했다.보험사들의 영업…

- 2025.11.11 08:40:09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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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글로벌 순이익 순항…올해도 지속 성장 예약

신한금융그룹이 베트남과 일본 등 주요 진출 지역을 중심으로 글로벌 손익을 늘리고 있다. 올해 3분기까지의 순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2.4% 증가했다.'글로벌 통'으로 평가받는 진옥동 회장의 성과라는 분석이 나온다.10일 데이터뉴스가 신한금융그룹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 누적 글로벌 손익이 6503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5784억 원) 대비 12.4%…

- 2025.11.10 08:26:43

“글로벌 IB의 ‘너드 전성시대’는 AI로 종언”

글로벌 투자은행(IB)에서 ‘엑셀 신동’으로 불리던 기술형 인재들(nerds)이 이제는 자신들을 대체할 인공지능(AI)을 훈련시키고 있다. 이들이 수행하던 ‘재무 모델링(financial modelling)’ 업무 등의 일자리는 AI에 의해 빠르게 자동화돼, 사라지고 있다고 영국 경제지 파이낸셜타임스(FT…

- 2025.11.10 08:2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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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순이익 우상향중…해외카드·기업카드 호조 양축

하나카드의 순이익이 우상향을 이어가고 있다. 트래블로그를 중심으로 한 해외카드 결제액 증가와 기업카드 실적 호조세 등에 영향을 받았다.7일 데이터뉴스가 하나금융그룹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하나카드의 올해 1~3분기 순이익이 1700억 원으로 집계됐다.전년 동기(1844억 원) 대비 7.8% 감소했다.다만 분기별로 보면 우상향을 이어가고 있다.지난해 4분기 373억 원이…

- 2025.11.07 08:41:05

“AI로 인한 부의 불평등 해소 위해, 재분배 아닌 ‘사전분배’ 도입을”

인공지능(AI) 기술의 확산은 노동의 수요를 감소시켜, 자본소득과 노동소득간의 격차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 불평등의 해소를 위해서는, 모든 시민이 AI 경제 전반의 주식을 보유하는 ‘보편적 투자 펀드(Universal Investment Funds)’가 필요하다는 칼럼을…

- 2025.11.06 08:2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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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품은 우리금융, 비은행 비중 민영화 이후 최고

우리금융의 올해 1~3분기 비은행 계열사 순이익 비중이 두 자리를 기록했다. 2021년 완전 민영화 이후 최대치다.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7월 동양생명·ABL생명의 자회사 편입을 완료하면서 종합금융그룹 포트폴리오를 완성했다.6일 데이터뉴스가 우리금융그룹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3분기 지배기업소유주지분순이익은 2조7964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2…

- 2025.11.06 08:24:34

“MBA의 가장 많은 ‘케이스 스터디’는 AI 전쟁”

글로벌 비즈니스 스쿨들이 인공지능(AI)에 이어, ‘팝의 여왕’인 테일러 스위프트 등을 주목하며 미래 경영 전략의 새 판을 짜고 있다. 하버드 등 세계 3대 케이스 스터디 출판사가 선정한 최신 사례 연구들은, 급변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서 기업들이 직면한 ‘생존 딜레마’와 ‘파괴적 혁신’의 현장…

- 2025.11.05 08:51:38

“AI가 금융·의료·법률·중고 시장의 ‘바가지 경제’ 끝장낸다”

인공지능(AI)의 발전으로 시장의 권력이, 판매자로부터 소비자에게 극적으로 이동하고 있다. 중고차 거래 등 정보 비대칭이 만연한 영역에서, AI가 시장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있기 때문이다.소비자의 정보 부족을 이용해 의료, 주택 개조, 법률 서비스 등에서 발생하는 ‘바가지 경제(rip-off eco…

- 2025.11.04 08:4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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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 판도 바꾼 삼성증권, 4위→2위 급부상

삼성증권의 퇴직연금 적립금 순위가 전년 동기 대비 두 단계 상승했다. 확정기여형(DC)과 개인형IRP적립액을 늘리면서 한국투자증권, 현대차증권을 제치고 2위를 차지했다.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공시된 증권사들의 적립액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 말 적립액 상위 4개 증권사로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현대차증권이 꼽혔다.미래에셋…

- 2025.11.04 08:3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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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카드 키운 신한카드, 점유율 2위 안착

신한카드가 법인카드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1~9월 점유율이 16.6%로, KB국민카드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전년 동기 대비 2위 상승했다.3일 데이터뉴스가 여신금융협회에 공시된 전업카드사 8곳의 결제액 추이를 분석한 결과, 올해 1~9월 법인카드 결제액(구매전용, 현금서비스 제외)이 102조6470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97조9071억 원) 대비 4.8% 증가했…

- 2025.11.03 08:21:47

“美 아멕스 對 체이스, ‘프리미엄 신용카드’ 전쟁 가열”

미국의 최상위 10% 소비자를 유치하기 위한 신용카드 대전이 가열되고 있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아멕스)와 제이피모건체이스(체이스)가 올 여름부터 프리미엄 신용카드의 연회비를 100만원대로 크게 올렸다. 이들 회사는 프리미엄 카드를, 호화로운 라이프스타일과 각종 특권을 구매하는 럭셔리 ‘구독…

- 2025.10.31 08:3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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