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온, 공격적 투자 이어간다…재무부담이 숙제

SK온이 올해도 재무 부담이 이어질 전망이다. 자본 확충을 통해 부채비율은 낮췄지만, 올해 보유 현금 대비 많은 금액을 시설투자(CAEPX)에 사용하기로 하면서 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1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SK온의…

돌파구 필요한 쿠팡·컬리, 패션에 힘 싣는다

알리익스프레스, 테무의 급속한 확장으로 이커머스 시장 경쟁이 심화된 가운데, 쿠팡과 컬리가 패션 카테고리에 힘을 주며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18일 이커머스 업계에 따르면, 컬리는 최근 삼성물산의 패션 브랜드 ‘빈폴’, ‘구호’, ‘코텔로’ 입점을 진행…

크래프톤, 급성장 인도에 승부수 던졌다

크래프톤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인도 게임시장에 승부수를 던졌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인도 국민게임으로 만든데 이어 인도 최고의 게임 퍼블리셔가 된다는 목표를 세우고 과감한 투자에 나서고 있다.1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

넷마블, AI 연구 10년…게임 몰임감 높인다

넷마블이 10년간 꾸준히 연구해온 인공지능(AI) 기술을 본격적으로 게임에 적용하기 시작했다. 이를 통해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고 플레이어의 재미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15일 넷마블에 따르면, 신작 게임 ‘아스달 연대기’에 AI를 활용해 이상 행동을 보이…

현대모비스, R&D 투자 매년 2000억씩 늘렸다

현대모비스가 미래 기술 확보를 위해 연구개발(RD)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특허 등 지적재산권 확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에는 미래 모빌리티 핵심 분야에 대한 특허 1200여건을 출원했다.14일 데이터뉴스가 현대모비스의 실적 발표 자료를 분…

돈 벌기 힘들었던 보안 업계…윈스만 웃었다

정보보호 업계가 지난해 대체로 부진한 성적표를 받은 가운데, 윈스가 매출과 영업이익을 모두 늘어나는 성과를 올렸다.1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매출 상위 9개 정보보호 기업의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윈스가 유일하게 매출과…

18년 연속 세계 TV시장 1위 삼성전자, ‘AI TV’ 시대 연다

“지난 18년간 세계 TV 시장 1위를 해온 삼성은 초정밀 반도체 기술을 바탕으로 디바이스 인공지능(AI) 등에 대한 연구개발(RD) 투자를 꾸준히 진행해왔다. 그리고 2024년 올해 삼성 TV가 갖고 있는 최고의 기술력을 모아 본격적인 AI TV 시대를 열게 됐다.”…

삼성전기, 수요 부진에 투자 줄였다

삼성전기의 유·무형자산 취득액이 감소했다. 수요 부진으로 실적 악화를 겪으면서 당초 계획보다 투자를 줄인 것으로 풀이된다.1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전기의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연간 투자액(유·무형자산…

오너가 지분 많은 동서, 순이익 줄었지만 배당은 늘었다

동서가 지난해 순이익이 감소했지만, 배당금은 늘렸다. 동서는 오너가 지분이 70%에 육박한다.1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동서의 현금·현물 배당 공고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보통주 1주당 배당금 780원으로, 전년(730원)보다 5…

한화솔루션, 부채비율 급증…배당 재개가 재무부담 키울까

한화솔루션의 부채비율이 1년 새 30%p 이상 상승했다. 솔라허브 구축 등 대규모 투자가 이어진 데 영향을 받았다.이 가운데 주주가치 부양을 위해 4년 만에 배당을 재개하면서 향후 재무 부담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11일 데이터뉴스가 한화솔루션의 실적…

롯데케미칼, 적자 지속에 차입금 확대까지…올해도 어렵다

영업적자를 겪고 있는 롯데케미칼의 재무부담이 매년 커지고 있다. 순차입금비율이 지난해 말 30%에 육박했다. 이 가운데 올해 3조 원 수준의 시설투자를 진행할 예정이어서 재무부담에 대한 불안이 고조되고 있다.8일 데이터뉴스가 롯데케미칼의 실적 발표 자…

LG유플러스, 통신3사 중 유일하게 설비투자 늘렸다

LG유플러스가 지난해 통신 3사 중 유일하게 설비투자를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6일 데이터뉴스가 통신3사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KT, SK텔레콤, LG유플러스의 설비투자(CAPEX) 합계는 2022년8조9880억 원에서 지난해 8조5741억 원으로 4.6%(…

LX하우시스, 해외 확대 전략 통했다…영업익 1000억 늘려

LX하우시스가 건설경기 악화 등 전방산업 침체에도 1000억 원대 영업이익을 올렸다. 1년 만에 영업이익을 600% 이상 늘렸다. 한명호 대표 체제에서 힘쓴 해외시장 확대 전략이 빛을 발하고 있다는 평가다.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

최대실적 올린 한싹, AI 신사업 속도 낸다

융합보안 기업 한싹이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 AI 융합연구센터를 신설하며 신사업에 속도낼 계획이다.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싹의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매출 251억 원, 영업이익 26억 원으로…

코웨이, ‘화장품’ 해법은 독자생존

코웨이가 화장품 사업을 분할해 신설법인을 설립한다. 화장품 신설법인 리엔케이는 지난해 코웨이 매출의 0.8%를 차지한 사업이다. 2017년 이후 매출이 쪼그라든 화장품 사업이 이번 분할을 통해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지 주목된다.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게임업계도 주주환원 정책 강화

국내 게임 업계가 현금배당 확대, 자사주 매입, 소각 등 적극적인 주주환원에 나서고 있다.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주요 게임기업의 현금·현물배당 결정을 분석한 결과, 컴투스, NHN, 네오위즈,엔씨소프트, 웹젠등이 현금배당을 결정한 것으로…

제약업계, 약만 팔지 않는다…디지털 의료기기 눈독

제약업계가 의료기기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의료기기가 전통적인 제약사업 외에 미래성장을 도모할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미그룹은 최근 디지털헬스케어 태스크포스(TF)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