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CISO 직급을 보면, 디지털전환 진심이 보인다

은행 CISO 직급을 보면, 디지털전환 진심이 보인다

7개 은행 중 4곳 CISO 직급은 상무·실장급…신한·우리은행, 지난해 말 부행장으로 승진

은행들의 디지털 전환 속도가 빨라지는 가운데 데이터 보안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하지만 시중은행 및 인터넷은행의 정보보호책임자(CISO)는 여전히 상무급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은 지난해 말 CISO를 부행장으로 승진시키며 역할을 강화했다.2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및 은행연합회에 공시된 시중은행과 인터넷은행의 사업보고서·정기보고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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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데이터

인물&데이터
송호섭 bhc 대표, 가격 올리더니…매출 성장세 꺾였다

송호섭 bhc 대표, 가격 올리더니…매출 성장세 꺾였다

bhc가송호섭 대표 체제에서 2024년 매출 역성장을 기록했다.2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bhc의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매출은 5127억 원으로, 전년(5356억 원) 대비 4.3% 감소했다.2019년 3186억 원, 2020년 4004억 원으로…

김찬호 CJ푸드빌 대표, 성장세 탔다

김찬호 CJ푸드빌 대표, 성장세 탔다

김찬호 CJ푸드빌 대표가 수익성 개선과 글로벌 사업 확장을 통해 경영 성과를 입증했다.1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CJ푸드빌의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주요 경영지표 모두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해 매출은 9092억 원으로 전년(9…

코스맥스 차남 이병주, 미국 사업 10년간 손실만 눈덩이

코스맥스 차남 이병주, 미국 사업 10년간 손실만 눈덩이

코스맥스그룹 차남 이병주 대표가 이끄는 미국 사업이 좀처럼 빛을 보지 못하고 있다. 10년 가까이 적자만 지속중이다.1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코스맥스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코스맥스의 미국 법인은 매년 당기…

'갤S25' 성공한 노태문 사장, TV·가전서 역량 발휘 기대감

'갤S25' 성공한 노태문 사장, TV·가전서 역량 발휘 기대감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이 올해 1분기 MX사업부에서 최근 4년 중 최고 영업이익을 낼 전망이다. 노 사장은 최근 인사에서 DX부문장도 맡게 돼 DX부문 수익성 회복에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15일 데이터뉴스가 한국투자증권, KB, NH, 하나, 삼성 등 증권사 리포트 5개를 종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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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란지교데이터 “안전한 ‘AX웍스’로 생성형 AI 판도 바꿀 것”

지란지교데이터 “안전한 ‘AX웍스’로 생성형 AI 판도 바꿀 것”

“인공지능(AI) 서비스 확산은 프라이버시 침해와 정보 유출의 위험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지란지교데이터는 데이터 보호와 활용 솔루션은 물론, AI 활용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데이터 보호 서비스 역량을 더욱 강화할 것입니다.”(유병완 지란지교데이터 대표)“…

지난해 정치자금 1859억 원 쓴 美 크립토업계, 숙원입법에 박차

2024년 미국 상·하원 선거에서 가상화폐 업계는 1억3000만 달러(약 1859억 원)을 썼다. 이 결과, 가상화폐 업계는 스테이블 코인 등의 입법을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는 가상화폐 업계의 숙원입법으로, 스테이블코인과 관련한 ‘지…

HDC현산·카카오, 임원수 3배로 늘렸다

HDC현산·카카오, 임원수 3배로 늘렸다

HDC현대산업개발과 카카오가 미등기임원을 대폭 늘렸다. 국내 주요 기업들이 보수적으로 임원인사를 단행, 임원수를 줄이는 추세를 감안하면 주목할만한 행보다.2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30대 그룹의 주력 계열사 30곳의 사업…

야쿠르트 이름 떼고 발 넓혔는데…hy 지분법손실 역대 최대

야쿠르트 이름 떼고 발 넓혔는데…hy 지분법손실 역대 최대

‘한국야쿠르트’에서 ‘hy’로 이름을 바꾼 뒤 사업 확장에 나섰던 hy가, 지난해 역대 최대 지분법손실을 기록했다. 공격적인 투자 확대가 실적으로 이어지지 못하면서 부담만 키웠다는 지적이 나온다.2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

LG화학·한화솔루션, 불황에도 기부금은 늘렸다

LG화학·한화솔루션, 불황에도 기부금은 늘렸다

지난해 석유화학 업계 불황으로 석화 5사의 영업이익 합계가 전년 대비 97.4% 축소된 가운데, LG화학과 한화솔루션이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했다.2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주요 석유화학5사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LG화…

넥슨게임즈, 직원수 늘리며 인건비↑…신작 흥행 절실

넥슨게임즈, 직원수 늘리며 인건비↑…신작 흥행 절실

넥슨게임즈가 지난해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 등 모든 실적지표를 크게 상승시켰다. 다만, 올해는 기존 게임의 성과 둔화와 인건비 부담 증가로 인해 신작 성과에 따라 실적이 좌우될 전망이다.2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넥슨게임즈의…

베스핀글로벌은 어떻게 흑자전환 성공했나

베스핀글로벌은 어떻게 흑자전환 성공했나

클라우드관리서비스기업(MSP) 베스핀글로벌이 설립 10년 만에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다만, 지난해 흑자 달성은 대규모 인력이 포함된 적자사업부문 옵스나우 분사 효과에 기댄 측면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2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

SKC, AI 열풍 탄 반도체 사업 힘준다

SKC, AI 열풍 탄 반도체 사업 힘준다

SKC가 테스트 소켓과 유리기판 등 반도체 사업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았다. AI 열풍을 타고 관련 매출도 최근 급증하고 있다.2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SKC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반도체 소재 매출(비중 12.2%)은 202…

현대해상, 돋보인 계약유지율…5년 넘긴 가입자 54.12%

현대해상, 돋보인 계약유지율…5년 넘긴 가입자 54.12%

현대해상의 높은 장기 계약 유지율이 주목을 끌고 있다. 이 회사는 37회차 66.67%를 기록, 손보사 빅5중 가장 높은 계약유지율을 보인 이후 49회차 58.55%, 61회차 54.12%에서도 1위를 유지했다.24일 데이터뉴스가 손해보험협회에 공시된 손보업계 톱5 기업…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창업자, 배당소득 1000억…SK·LG 총수 추월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창업자, 배당소득 1000억…SK·LG 총수 추월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창업자가 지난해 배당소득으로 재계 총수들보다 많은 수익을 올렸다.2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스마일게이트홀딩스의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창업자 겸 최고비전제시책임자(CVO)…

방산 4사 주가, 그냥 오른 게 아니었다

방산 4사 주가, 그냥 오른 게 아니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현대로템을 비롯한 주요 방산기업들의 주가가 수출 호조와 실적 개선에 힘입어 1년 새 두 배 이상 급등했다.23일 데이터뉴스가 한국거래소에 공시된 방산 4사의 주가 흐름을 분석한 결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이하 한화에어로)의 주가는…

미 캐피털원+디스커버, 초대형 금융그룹 출범…결제망 3위, 은행 8위

미국 신용카드 발행시장의 1위 기업이 내달 출범한다. 미국 내의 결제망(네트워크)으로는 비자(Visa)와 마스터카드에 이은 3위, 은행규모로는 8위의 초대형 금융그룹이 내달 19일부터 비즈니스를 본격 개시한다.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NYT)와 경제지 월스…

한화 3남 김동선, 본업도 신사업도 힘겹다

한화 3남 김동선, 본업도 신사업도 힘겹다

한화그룹 오너 3세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미래비전총괄(부사장)가 이끄는 사업들이 힘겹다. 기존 사업영역은 물론, 신사업으로 확장한 분야까지 수익성이 좋지 않다.1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화푸드테크의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곳간 반토막 나도…윤호중 hy 회장, 팔도서 역대 최대 배당금

곳간 반토막 나도…윤호중 hy 회장, 팔도서 역대 최대 배당금

윤호중 hy 회장이 지주사 팔도를 통해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의 배당금을 챙겼다. 팔도는 지난해 현금 자산과 영업이익은 급감하면서 내부 곳간이 반토막 난 상태다.2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팔도의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팔…

미래에셋증권, 퇴직연금 적립금 쑥쑥…WM 수익 증대 기대

미래에셋증권, 퇴직연금 적립금 쑥쑥…WM 수익 증대 기대

미래에셋증권의 퇴직연금 적립액이 30조 원을 넘어섰다. 퇴직연금 현물이전 제도 시행 이후 적립금을 크게 늘렸다. 이를 기반으로 자산관리(WM) 부문 이익 성장세가 기대된다.2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공시된 미래에셋증권의 적립액 추이…

지기원 청호나이스 신임 대표, 성장세·수익성 더 높인다

지기원 청호나이스 신임 대표, 성장세·수익성 더 높인다

청호나이스 2024년 영업이익 증가폭이 전년 대비 44.4%를 기록, 국내 생활가전 4사 중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다. 이 회사는 지난 1일 20년간 회사 내에서 잔뼈가 굵은지기원 대표를 신임대표로 선임, 국내외 시장에서 양적 질적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의지를 밝혔…

정비사업 수주경쟁 치열…삼성물산 독주 속 GS·롯데 추격

정비사업 수주경쟁 치열…삼성물산 독주 속 GS·롯데 추격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1분기 만에 도시정비사업에서 3조5000억 원이 넘는 수주 실적을 올렸다. 지난해 연간 수주 실적에 근접한 수준이다.18일 데이터뉴스가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 건설사의 도시정비 수주액을 분석한 결과, 현재까지 수주액이 가장 많은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