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가 미래차 기술 중심의 연구개발 성과를 바탕으로 연구개발 투자와 전문 인력 확보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18일 데이터뉴스가 현대모비스의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현대모비스의 연구개발비는 2022년 1조3709억 원에서 2024년 1조7486억 원으로 27.5% 증가했다.같은 기간 매출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은 2.6%에서 3.1%로 0.5%p 상승했다. 연구개발 인력…
코웨이가 여성 인재 육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 또, 출산·육아에 대한 제도적 지원을 통해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도록 지원책을 강화하는 모습이다.18일 데이터뉴스가 코웨이의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여성 리더 비율이 근4년 중 가장 높은 19.2%를 기록했다.2021년 기준 한국 평균 여성 관리자 비율은 16.3%로, OECD 36개국 중 일본(13.2%) 다음으로…
롯데칠성음료가 친환경 제품을 앞세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관련 제품 매출이 3년 새 1조 원 가까이 늘며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 모습이다.18일 데이터뉴스가 롯데칠성음료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친환경 제품군 매출은 2022년 1조5642억 원에서 2023년 2조2168억 원, 2024년에는 2조5203억 원으로 증가했다.친환경 제품에는 환…
신한은행의 비금융 사업인 '땡겨요'가 누적 회원 수 500만 명을 돌파하며 외연을 확장시키고 있다. 지난 5월 은행의 부수업무로 정식 승인되며, 8월부터는 정식 업무로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17일 데이터뉴스의 취재를 종합한 결과, 신한은행이 만든 배달앱인 '땡겨요'의 고객 수가 지난 5월 500만 명을 돌파하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은행들은 꾸준히 비판을 받아온 '이자 장사'라는 비…
한화갤러리아가 백화점 업계 주요 4사 중 지배구조 준수 수준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사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도 발간하지 않았다.17일 데이터뉴스가 백화점 4사의 지배구조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한화갤러리아는 15개 항목 가운데 단 8개만을 충족해 준수율 53.3%를 기록했다. 이는 백화점 업계 평균인 76.7%를 크게 밑도는 수치로, 현대백화점(86.7%), 신세계(86.7…
국내 건설업계가 참여한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 수주에 힘입어, 2025년 상반기 해외건설 수주액이 3배 가까이 증가했다.17일 데이터뉴스가 해외건설협회에 공시된 2025년 상반기 해외수주 실적을 분석한 결과, 해외수주액은 310억1349만 달러로 전년 동기(155억8423만 달러) 대비 199.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이중 체코 원전 건설공사 수주가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
LG에너지솔루션의 ESS(에너지저장장치) 사업이 점차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시장에선 내년부터 본격 수혜를 입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16일 데이터뉴스가 LG에너지솔루션의 2분기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영업이익은 AMPC(4908억 원)를 제외하고도 흑자 14억 원을 기록했다.LG에너지솔루션은 전기차 캐즘으로 지난 2024년 1분기부터 지속적으로 미국 IRA(인플레이션 감…
대우건설이 2024년 폐기물 배출량을 전년 대비 15% 이상 줄였지만, 재활용률은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15일 데이터뉴스가 대우건설의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대우건설의 2024년 폐기물 배출량은 84만2846톤으로 2023년(99만5924톤) 대비 15.4% 감소했다.건설폐기물의 비중이 줄어들면서 전체 폐기물 규모가 줄었고, 지정폐기물은 33톤으로 2022년(129톤…
코오롱그룹 지주회사 ㈜코오롱이 대기업집단의 최상위 지주사 중 부채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오롱의 부채비율은 평균보다 4배가량 높았다.15일 데이터뉴스가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177개 지주회사의 2024년 말 기준 평균 부채비율은 43.7%,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 대기업집단(전환집단) 소속 66개 지주회사…
셀트리온이 북미 매출 비중을 빠르게 확대하는 가운데, 미국발 관세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 3단계 대응책을 발표했다.1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셀트리온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셀트리온의 2025년 1분기 북미 매출은 667억 원으로 전체 매출(8410억 원)의 7.9%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지난해 1분기 북미 매출은 192억 원, 전체 매출 대비…
에쓰오일이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늘렸다. 반면, 환경 투자는 줄였다.14일 데이터뉴스가 에쓰오일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24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년 대비 13만 톤(1.4%) 증가한 983만 톤으로 집계됐다.에쓰오일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에 따라 탈탄소 로드맵을 수립하고 탄소 배출 저감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이에 따라 온실가스 배출량은 2021년 1…
주주부문 지배구조 핵심지표 5개 항목에서 LG이노텍은 5가지를 모두 준수했으나, 삼성전기는 2가지 항목을 준수하지 못했다. 이로써 두 회사의 전체 지배구조 핵심지표 준수율은 13.3%포인트 차이를 보였다.1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G이노텍의 기업지배구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배구조 핵심지표 준수율이 지난해 86.7%에서 올해 93.3%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