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분기 누적 해외건설 수주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의 절반 수준으로 줄면서 정부의 연간 목표인 500억 달러 달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지난해 체코 원전 수주에 따른 기저 효과에 중동 시장 부진까지 겹치면서 4분기 대형 사업 수주가 절실한 상황이다.20일 데이터뉴스가 해외건설협회의 ‘해외건설 월간 수주통계’를 분석한 결과, 올해 1~3분기 해외건설 수주액은 206억6022만…
신한금융그룹이 롯데손해보험을 품고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손해보험 부문 보강에 나선다. 다만 인수 대금과 자본 투입 부담을 상쇄해야 하기 때문에 실질적인 수익성 개선을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할 전망이다.20일 데이터뉴스의 취재를 종합한 결과, 신한금융지주가 JKL파트너스가 보유한 롯데손해보험 지분을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신한금융은 롯데손해보험…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토스 등 간편결제 3사가 장기간 사용하지 않은 선불충전금의 잔액과 환급 방법을 이용자에게 알려주는 제도를 시작했다. 충전해 놓고 잊어버린 돈을 이용자가 쉽게 확인해 돌려받도록 안내를 강화, 금주부터 순차통보를 개시한 것이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전자금융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한 조치다.20일 간편결제 3사에 따르면, 2026…
중소형 증권사들의 종투사 진입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한화투자증권, 우리투자증권, 교보증권 등이 모회사의 지원과 본업 강화를 통해 종투사 기준인 자기자본 3조 원을 채우는 데 집중하고 있다.1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의 한화투자증권 공시를 분석한 결과, 이 회사는 지난 8일 5000억 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을 완료했다. 한화자산운용이 5000…
현대엔지니어링이 발전소와 데이터센터 사업을 중심으로 일감을 확보하며 수주 회복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신규 수주가 크게 줄고 수주잔고도 2년 연속 감소했지만, 올해는 상반기에만 지난해 연간 수주액을 넘어섰다.1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엔지니어링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신규 수주는 9조3987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
시공능력평가 상위 10위 밖 건설사들이 도시정비사업에서 조 단위 수주 실적을 쌓고 있다. 두산건설이 4조 원을 돌파한 가운데 ㈜한화 건설부문과 호반건설도 재건축·재개발과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수주 기반을 넓히고 있다.16일 데이터뉴스가 두산건설·한화 건설부문·호반건설의 도시정비사업 수주 현황을 살펴본 결과, 올해 누적 수주액은 각각 4조110억 원, 1조3205억 원…
제도권 조각투자 장외시장 개막을 앞두고, 한국거래소 컨소시엄(KDX)과 넥스트레이드 컨소시엄(넥스체인지)이 치열한 시장 주도권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그동안 부동산, 미술품, 음원 저작권 등은 개별 플랫폼의 ‘가두리’ 안에 갇혀 있었다.투자자는 부동산 등을 기초자산으로 한 증권을 매수하더라도, 이를 원하는 시점에 되팔기가 어려웠다. 발행 사업자가 자체 플랫폼에서 투자…
최근 신한은행과 KB국민은행, 하나은행 등 시중은행에서 잇따른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이들은 정보보호에 매년 수백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보안 강화에 힘써왔지만, 상대적으로 관리가 취약했던 업무시스템 등에서 허점이 드러났다. 이에 단순한 투자 확대를 넘어 보안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14일 데이터뉴스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정보보…
SK바이오사이언스가 적자 지속에도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하며 차세대 백신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독일 자회사 IDT가 외형 성장과 2분기 적자폭 축소를 이끌었지만, 주요 백신 매출은 감소해 기존 사업의 회복은 과제로 남았다.1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SK바이오사이언스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연결 매출은 3243억 원으로 전년…
현대홈쇼핑이 홈쇼핑 업황 악화에 대응해 자체브랜드(PB)와 단독 라이선스브랜드(LB)를 확대하며 상품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홈쇼핑의 패션 PB·LB 상품 수(SKU)는 2023년 약 140개에서 2025년 300개 이상으로 늘었다. 2년 만에 두 배 이상 증가한 규모다. 관련 매출도 2024년 처음으로 1000억 원을 넘어선 이후 올해 15% 이상의 성장세를…
국내 방산 4개사의 수주잔고가 120조 원대를 유지했지만 지난해 말보다 소폭 감소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현대로템이 일감을 늘린 반면 KAI와 LIG DA는 잔고가 줄면서 하반기 해외 신규 계약에 관심이 쏠린다.1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화에어로스페이스·현대로템·한국항공우주산업(KAI)·LIG DA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026년…
코웨이가 렌탈 제품군을 넓히는 동시에 고객 접점을 다변화하며 국내사업을 키우고 있다. 기존 코디 중심의 방문판매·관리망을 유지하면서 비렉스(BEREX) 등 체험이 중요한 제품이 늘자 오프라인 체험 매장인 코웨이갤러리도 빠르게 확대하는 모습이다.12일 데이터뉴스가 코웨이 실적발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2분기 국내사업 매출은 7868억 원으로 전년 동기(7303억 원) 대…
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등 국내 은행을 노린 해커가 이들 은행의 문만 두드린 것이 아니었다. 이들은 올해 초부터 여러 금융회사의 서버를 훑고 다니며 취약한 곳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들 해커로부터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 역시 공격 아이피(IP)의 접근을 받았지만, 이를 차단했다. 반면, 신한·국민·하나은행에서는 실제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이어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