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지주사의 무역사업 비중이 빠르게 확대되면서 전사 영업이익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소 4곳(QMB·메이밍·ESG·GEN)에 진행해온 1단계 투자가 올해 3분기 마무리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2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에코프로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주사 무역 매출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늘었고 올해…
SK바이오사이언스가 독일 CDMO 기업 IDT바이오로지카 인수 1년차에 외형을 세 배 이상 키우며 손익도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2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SK바이오사이언스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3분기 SK바이오사이언스의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22% 증가한 4672억 원, 영업손실은 719억 원으로 전년 877억 원 대비 적자폭…
국내 톡신 시장 구도가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연간 기준으로는 휴젤이 2024년까지 톡신 매출 1위를 지켜왔으나, 올해 들어 대웅제약이 성장세를 크게 확대하며 상반기 기준 선두로 올라섰다. 메디톡스도 성장률을 끌어올리며 휴젤을 바짝 추격중이다.2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톡신 빅3(대웅제약, 휴젤, 메디톡스)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대웅제…
한화세미텍이 SK하이닉스에서 수주한 TC본더 매출 인식으로 4분기 흑자전환이 유력한 가운데, 추가 수주 여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19일 데이터뉴스가 한화비전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한화세미텍은 올해 3분기 1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한화비전의 산업용장비 부문인 한화세미텍은 지난 2023년 443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후 적자가 이어지고 있다.이 회사는…
주요 대형건설사들이 올해 매출 감소 흐름 속에서도 고수익 프로젝트 효과와 원가율 안정화로 영업이익을 끌어올렸다.18일 데이터뉴스가 시공능력평가 10위 이내 주요 건설사의 3분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다수의 건설사가 외형이 축소됐음에도 수익성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코로나 팬데믹 기간 공사비가 급등했던 시기에 착공한 현장들이 올해 준공되면서 원가 부담이 완화됐다…
현대오토에버가 올해 IT서비스 빅4 가운데 가장 높은 매출 증가율을 기록하며 4조 원 돌파가 유력하다.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확장, 고부가가치 시스템 통합(SI) 사업 확대가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현대차가 추진 중인 AI 팩토리 추진, 로봇 사업 확대와 관련해 현대오토에버의 역할이 구체화되면 향후 성장에도 청신호가 켜질 전망이다.18일 데이터뉴스가 금…
OCI홀딩스가 태양광 폴리실리콘 부문에서 회복세를 보이며 수익성 개선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17일 데이터뉴스가 OCI홀딩스의 실적발표를 분석한 결과, 3분기 530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적자 주요 요인은 태양광 폴리실리콘 자회사 OCI테라서스(TerrsSus)의 손실이었다. OCI테라서스는 2분기 미국 태양광 정책의 불확실성으로 고객사 주문이 감소하며 740억 원의 적…
KB국민은행이 신한은행을 제치고 리딩뱅크 자리에 올랐다. 다만 두 은행간의 격차가 크지 않은 상태라서 4분기 실적에 따라 올해 리딩뱅크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은행은 올해 3분기 누적으로 신한은행 대비 84억 원 앞선 상태다.14일 데이터뉴스가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금융지주)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시중은행 중 국민은행이 올해 1~3분기 누적…
LX하우시스가 건자재 부문 부진 속에서도 자동차소재·산업용필름 부문 호조로 실적 하락폭을 일부 방어했다.14일 데이터뉴스가 LX하우시스의 실적 발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0% 감소한 2조4136억 원, 영업이익은 54.6% 줄어든 420억 원으로 집계됐다.주력인 건자재 부문이 부진했다. 전사 매출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건자재는 올해 1…
카카오뱅크가 비이자수익을 기반으로 역대 최대 순이익을 거뒀다. 비이자수익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면서 그 비중을 36%까지 끌어올렸다.13일 데이터뉴스가 카카오뱅크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은 3751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3556억 원) 대비 5.5% 증가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다.은행들은 대출 중심의 전통적인 수익 구조에서 벗어…
삼성SDS가IT서비스 사업자에서 AI 전환 리더로서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룹의 클라우드 및AI 전환(AX)을 뒷받침하는 역할과 함께 공공·금융에 이어 글로벌 영역으로 AX 사업을 확장, 실적 상승을 꾀하고 있다.13일 데이터뉴스가 삼성SDS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 클라우드 매출은 674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했다. IT서비스 매출의 42%를…
현대제철이 적자 흐름을 끊고 영업이익 개선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 철강업계 전반이 저가 수입재와 건설 경기 부진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현대제철은 고부가 차량용 강판 확대를 통해 체질 전환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12일 데이터뉴스가 현대제철의 실적발표를 분석한 결과, 3분기 영업이익은 932억 원으로 전년 동기(515억 원) 대비 81.0% 증가하며 개선세를 보였다.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