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의 포용금융 기조에 맞춰, 국내 주요 금융지주들이 잇따라 저축은행·캐피털·카드등 2금융권의 고금리 대출에 대한 ‘갈아타기 전용상품’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제2금융권에서 연 10~20%대 대출을 써야했던 차주들에게, 시중은행으로의 ‘이동 사다리’가 넓어지고 있다.금융권에서는 최근 경기 둔화와 가계부채 부담 증가로 중·저신용자의 연체 위험이 높아지자,…
쿠쿠홈시스가 안정적인 영업이익률을 유지하고 있지만, 성장세는 둔화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올해 1분기에는 국내 사업이 외형 성장을 이끌었으나, 해외 매출이 감소하면서 전체 성장 폭은 제한됐다.1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쿠쿠홈시스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은 2730억 원으로 전년 동기(2711억 원) 대비 0.7% 증가했다…
GC녹십자가 혈액제제 사업 성장과 미국 시장 내 알리글로 판매 확대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혈액제제 수출 증가율이 내수 성장률을 크게 웃돌며 미국 사업 확대 효과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평가다.1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GC녹십자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매출은 4355억 원으로 전년 동기(3838억 원) 대비 13.…
NH투자증권이 IB 사업 강화에 나선다. 최근에는 4000억 원의 유상증자에 나서며 IMA 사업 확대와 기업금융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본 확충을 진행했다.1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NH투자증권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IB부문의 올해 1분기 영업수익과 영업이익은 3996억 원, 1015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3466억 원, 998억 원) 대비 15.3%…
TV 시청 감소와 송출수수료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롯데홈쇼핑이 브랜드 유통과 IP 사업을 성장축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10일 데이터뉴스의 취재를 종합한 결과, 롯데홈쇼핑은 최근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에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에이글(AIGLE)의 국내 2호 정규 매장을 열었다. 지난 4월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에 1호점을 선보인 데 이어 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하는 모습이다.에이…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이 올해 1분기 특수선 부문에서 엇갈린 실적을 기록했다. 하지만 해외 함정 사업과 국내 KDDX 사업을 둘러싼 경쟁은 오히려 더 치열해지는 모습이다. 두 회사는 해외 수주 확대와 해군 차세대 함정 사업 확보를 위해 정면 승부에 나서고 있다.10일 데이터뉴스가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HD현대중공업은 올해 1분기 특수선…
글로벌 고대역폭메모리(HBM) 기술 경쟁이 6세대 제품인 HBM4 진입과 맞물려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9일 데이터뉴스가 취재를 종합한 결과, SK하이닉스가 HBM 시장에서 매출 기준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와 마이크론이 HBM4 양산 출하를 공식화하며 HBM 시장이 3사 경쟁 구도로 확대되고 있다.카운터포인트에 따르면,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마이크론…
디지털자산기본법 2단계 입법을 앞두고, 원화 스테이블코인 시장 주도권을 둘러싼 금융권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하나금융이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의 주요 주주로 올라서면서, 국내 은행권의 디지털자산 경쟁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아직 법과 발행 구조도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주요 금융지주와 핀테크 플랫폼들이 파트너 구도를 짜고 기술검증에 속도를 내는 등 선점 경쟁이 달…
지난해 시중은행에서 희망퇴직으로 회사를 떠난 인원이 2470명에 달했다. 점포 축소 및 디지털 전환에 따른 은행 필요 인력 감소로 희망퇴직을 단행하는 움직임이 본격화된 영향이다.9일 데이터뉴스가 은행연합회에 공개된 5대 시중은행의 은행 경영현황 공개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희망퇴직 인원은 총 2470명으로 집계됐다. 전년(1987명) 대비 24.3%(483명) 증가했다.은행…
K-푸드 인기가 높아지면서 국내 식품기업들의 해외 판매법인 설립이 잇따르고 있다.9일 데이터뉴스의 취재를 종합한 결과, 오뚜기는 지난 5월 일본 도쿄에 판매법인을 설립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일본법인은 미국·베트남·뉴질랜드에 이은 네 번째 해외 거점이다. 오뚜기는 일본 시장에서 라면과 소스류, 참기름 등을 앞세워 현지 소비자 접점을 확대할 계…
삼성중공업이 미국 첫 FLNG(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 프로젝트인 ‘델핀 1호기’를 수주하며 해양플랜트 시장에서 존재감을 다시 키우고 있다. 상선 중심으로 채워온 수주 흐름에 해양 부문까지 더해지며 올해 수주 목표 달성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삼성중공업은 최근 미국 델핀 미드스트림과 2…
HK이노엔이 전문의약품 사업 성장과 케이캡 해외 로열티 확대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수익성을 끌어올렸다. 국내 케이캡 매출 성장세는 둔화됐지만, 해외 시장 확대가 국내 성장 둔화를 만회하는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HK이노엔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HK이노엔의 올해 1분기 매출은 2587억 원으로 전년 동기(247…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올해 1분기 적자 폭을 줄이며 수익성 회복의 기반을 마련했다. 구리 가격 상승에 따른 일회성 요인이 반영됐지만, 회사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용 회로박과 에너지저장장치(ESS)용 전지박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며 중장기적 체질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의 분기보고…
케이비(KB)금융그룹이 국산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리벨리온과 손잡으면서, 국내 금융권의 AI 생태계 구축 경쟁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챗봇이나 업무 자동화를 넘어, ‘AI 인프라 주권’을 누가 선점하느냐를 두고 주요 금융지주들과 대형금융사들이 일제히 전선을 형성하고 있다.KB금융, 리벨리온과 ‘한국형 AI 동맹’KB금융그룹은 국내 대표 AI 반도체 기업 리벨리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