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자를 털어낸 롯데면세점이 인천공항으로 다시 돌아왔다. 수년간 이어진 실적 부진 속에서 구조조정과 비용 효율화를 거친 끝에 수익성을 회복하자, 핵심 거점인 공항 면세점 재도전에 나선 것이다.1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롯데면세점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인천공항 철수 이후 외형이 빠르게 축소됐다. 매출은 2022년 5조301억 원에서 2023…
케이비(KB), 신한금융 등 주요 금융지주들이내달 주주총회를 앞두고, 1대주주인 국민연금공단 이 위치한 전북 전주에 잇따라 대규모 사무실을 내고 있다. 양대 금융지주 이외에도, 국내외 여러 금융사가 전주 사무소 개설을 검토중이라고 국민연금은 밝혔다.10일 데이터뉴스 취재에 따르면, 이재명 정부가 금융지주들에 대해 지배구조 개선을 밀어붙이면서 금융권이 최대주주인 국민…
2021년 LG그룹에서 계열 분리해 출범한 LX그룹의 주력 계열사들의 실적이 일제히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룹 대표 계열사 4곳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그룹 출범 당시보다 모두 하락했다.1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X그룹 주요 계열사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LX인터내셔널, LX하우시스, LX세미콘, LX MMA 등 4개 주력 기업의 2025년 영업…
매출은 소폭 줄었지만 수익성은 뚜렷하게 개선됐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자체주택 사업 비중 확대를 통해 영업이익을 큰 폭으로 늘리며 실적 체질 개선 성과를 드러낸다.1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HDC현대산업개발의 잠정 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연 매출은 4조1470억 원으로 2024년 대비 2.6%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2486억 원으로 전년 대비…
에쓰오일이 정유와 석유화학 부문의 동반 부진 여파로 지난해 외형과 수익성이 모두 위축됐다. 다만 지난해 하반기부터 정제마진이 반등하면서 정유 부문을 중심으로 회복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10일 데이터뉴스가 에쓰오일의 실적발표를 분석한 결과, 2025년 매출은 34조2470억 원으로 전년(36조6370억 원) 대비 6.5%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31.7% 줄어든 2882억 원으로, 영업이…
기아가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지만, 대규모 관세 부담으로 수익성은 크게 훼손됐다. 관세 영향이 없었다면 영업이익률 10%대 유지가 가능했다. 회사는 친환경차 판매 확대를 통해 실적 반등을 노린다.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기아의 2025년 잠정 실적을 분석한 결과, 기아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114조1409억 원, 영업이익은 9조781억 원…
식품 본업이 선방했지만 웃지 못했다. CJ제일제당과 대상이 바이오 소재 부문 부진에 발목을 잡히며 지난해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을 기록했다.6일 데이터뉴스가 증권사 추정치를 평균한 결과, CJ제일제당의 지난해 매출은 17조113억 원으로 전년 대비 0.9%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801억 원으로 14.7% 줄며 수익성이 후퇴했다. 대상 역시 식품 부문의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
GC녹십자가 해외 매출 확대를 앞세워 매출 2조 원에 바짝 다가선다. 혈액제제와 희귀질환 치료제를 중심으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이뤄지고 있다.국내 제약업계에서 연 매출 2조 원은 유한양행만 달성했다.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GC녹십자의 잠정 실적을 분석한 결과, 회사는 지난해 연 매출 1조9913억 원을 기록, 전년 대비 18.5% 증가…
금융당국이 ‘거수기’ 사외이사들을 뒷배 삼아 ‘셀프 연임’을 반복해온 8대 금융지주에 대해 실시한 지배구조 특별점검 결과를 이르면 내주 발표한다.금융감독원은 5일 국회 정무위원회에 업무현황을 보고를 통해, 겉으로는 ‘모범 관행’을 내세우면서도 안으로는 사외이사들에게 각종 특혜를 제공하며 경영진의 ‘참호’를 구축해 온 금융권의 고질적인 ‘이너서클’ 문화를 뿌…
삼성카드가 지난해 개인 신용카드 결제액을 빠르게 늘리며 선두 자리를 위협하고 있다. 다만 1위인 신한카드의 벽을 넘진 못했다. 삼성카드의 신용카드 결제액은 신한카드 대비 6조 원 가량 뒤진 상태다.5일 데이터뉴스가 여신금융협회에 공시된 전업 8개 카드사 월별 이용실적을 분석한 결과, 삼성카드의 지난해 12월 누적 개인 신용카드 결제액(현금서비스·카드론 제외)은 142조3…
국내 극장가 부침 속에서 CJ CGV가 해외 사업을 앞세워 매출과 영업이익의 동반 성장을 이뤄냈다.5일 데이터뉴스가 CJ CGV 실적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2조2754억 원, 영업이익 962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6.2%, 26.7% 증가한 수치다. 국내 시장 회복이 더딘 상황에서도 해외 법인 실적 개선이 전체 성장을 이끌었다.국내 극장가는 관객 수 회복…
HD현대그룹의 상표권 사용료 수취 규모가 조선 계열사의 실적 개선과 맞물려 확대된다. 수수료율 상향 조정에 더해 조선 부문의 매출 증가가 겹치며 지주사의 안정적인 수익원 역할이 강화되는 흐름이다.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HD현대의 계열사 간 상표권 거래 내용을 분석한 결과, ▲HD현대건설기계 ▲HD현대오일뱅크 ▲HD현대중공업 ▲HD현대삼…
해외주식을 기반으로 성장세를 이어온 토스증권이 시험대에 올랐다.토스증권은 지난해 3분기까지의 누적 매출 중 해외주식 수탁 수수료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등 수익 구조가 한 쪽으로 기울어져있다.이와 관련 정부는 서학개미를 국내로 불러들이기 위해 국내 주식에 투자하는 개인에게 세제 혜택을 제공하는 국내시장 복귀계좌(RIA) 도입을 추진하면서, 해외주식 거래 비중이 높은…
변압기 등 전력기기 시장의 ‘공급 부족’ 국면이 이어지고 있다. 납기(리드타임)가 길어지고 가격 협상력이 공급자 쪽으로 이동하면서, HD현대일렉트릭의 영업이익률이 가파르게 상승했다.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HD현대일렉트릭의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 이상 변경' 공시를 분석한 결과, 2025년 매출은 전년 대비 22.8% 증가한 4조795억, 영…
엔씨소프트가 회사의 명운을 건 MMORPG ‘아이온2’와 관련, 불법 프로그램 사용자에 대해 전례 없이 강력한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12명의 사용자를 업무방행 혐의로 형사 고소한데 이어 하루 7만 명이 넘는 계정을 정지시키기도 했다.4일 데이터뉴스가 엔씨소프트의 아이온2 관련 불법 프로그램 대응 현황을 분석한 결과, 과거에 비해 훨씬 강도 높게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