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결제 과정에서 쌓이는 방대한 데이터가 본격 상용화되고 있다. 국내 카드사들이 △가맹점 수수료 인하, △카드론 총량 관리, △여전채 금리 상승이라는 삼중고에 직면하자, 데이터 사업의 수익화에 올인하고 있기 때문이다.9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드사들은 신용정보회사·데이터 회사·플랫폼 기업으로의 변신 경쟁을 벌이고 있다. 소비자에게 카드를 발급하고, 가맹점 결제를 중…
국내 대표 소프트웨어(SW) 기업 더존비즈온이 최대주주가 바뀌는 지배구조 변화 속에서도 실적 상승세를 이어가며 역대 최대 성적표를 받았다. AI를 접목한 핵심 솔루션의 성장과 비용 효율화가 동시에 성과를 냈다.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더존비즈온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은 올해 2분기 매출 1236억 원, 영업이익 411억 원을 달성했다…
교통사고 경상환자의 장기치료를 제한하는 이른바 ‘8주룰’이 10일부터 시행된다. 상해등급 12~14급 교통사고 환자는 8주 이상 치료를 받으려면 별도의 의료 심사를 거쳐야 한다.이번 제도는 장기적으로 보험금 누수를 줄여자동차보험 손해율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반면 치료 기간이 오히려 8주 내에 집중되는 등 풍선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9일 데이…
SSG닷컴이 통합법인 출범 7년 만에 사업 구조를 다시 나눈다. 매출 감소와 적자가 이어지자 장보기와 프리미엄 상품을 분리해 각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선택과 집중을 택했다.9일 데이터뉴스의 취재를 종합한 결과, SSG닷컴은 지난 8월 말 이사회를 열고 라이프스타일 사업 부문을 인적분할하기로 결정했다. 오는 10월 말 임시 주주총회를 거쳐 12월 1일 분할할 예정이다. 분할이 완…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 목표를 13조 원으로 대폭 높였지만 현재 달성률은 38% 수준에 머물고 있다. 다만 성수3지구와 여의도 시범아파트, 목동13단지, 미아2구역 등 대형 사업 수주를 추진, 목표 달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8일 데이터뉴스의 취재에 따르면,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은 4조9973억 원으로 집계됐다. 연간 목표…
SK증권이 올해 상반기 순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끌어올렸다. 주요 사업부문이 고르게 성장한 데 영향을 받았다. 위탁매매 사업이 장기간 이어진 적자에서 벗어난 점이 주목된다.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SK증권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513억 원, 569억 원으로 전년 동기(52억 원, 155억 원) 대비 886…
SK온의 부채비율이 블루오벌SK(BOSK) 재편 영향으로 올해 1분기 말보다 낮아졌지만, 국내 배터리 3사 중에서는 가장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배터리 3사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6월 말 연결 기준 SK온의 부채비율은 212.2%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LG에너지솔루션은 157.1%, 삼성SDI는 77.5%였다.SK온은…
국내 자산운용사들이 상장지수펀드(ETF)와 채권형 펀드 등 기존 금융상품을 블록체인 위에 올리는 ‘토큰화’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자산운용사들은 펀드 자체의 소유권과 거래 기록을 블록체인상 토큰으로 구현하는 단계로 경쟁축을 옮기고 있다.7일 금융권에 따르면,내년 초 토큰증권(STO) 제도 시행을 앞두고, 신한자산운용과 미래에셋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 한…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올해 상반기 적자 폭을 줄이며 지난해 부진에서 벗어나는 흐름을 보였다. 다만 2분기에도 적자를 이어간 데다 말레이시아 신규 공장 가동에 따른 비용 부담이 남아 있어, 연간 흑자 전환까지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회사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35…
HD한국조선해양·삼성중공업·한화오션 등 조선 빅3가 수년 치 일감을 확보한 가운데, 조선소의 100% 이상 ‘풀가동’이 이어지면서 생산능력 확대와 생산성 개선을 위한 투자에 나서고 있다.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HD한국조선해양·삼성중공업·한화오션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조선 부문 평균 가동률은 HD한국조선해양 106…
금융권이 인공지능 전환(AX)에 진입한 가운데, 지방금융지주와 국책은행 등 중견 금융사들이 생존을 걸고 독자적인 인공지능(AI)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막대한 자본력과 인적 자원을 무기로 AI 시장을 선점해가는 5대 대형 금융지주에 맞서, 이들 중견 금융사는 AX를 핵심 경영 과제로 삼으며, 경쟁적으로 관련 인프라와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있다.특히 비엔케이(BNK)와 제이비(JB)…
GS그룹이 최근 7년간 국내 주요 그룹 가운데 계열사를 가장 많이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GS글부은 정유·유통·건설에 집중된 사업구조를 다변화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바이오, 벤처투자에 이어 AI 데이터센터까지 신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2일 데이터뉴스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소속회사 현황을 분석한 결과, GS그룹의 국내 계열사는 2019년 8월 64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