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득현 하이퍼네트웍스 대표 / 사진=하이퍼네트웍스
틱톡 라이브 전문 에이전시 하이퍼네트웍스(대표 남득현)는 지난 8월 창업 1년 만에 국내 틱톡 라이브 에이전시 순위에서 월간 1위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틱톡코리아 에이전시 종합 순위 / 사진=하이퍼네트웍스
하이퍼네트웍스는 지난 8월 틱톡 라이브 국내 에이전시 종합 순위 및 고 투 글로벌(GO TO Global)에서 모두 1위를 달성했다.
라이브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슈를 빠르게 해결하고 안정적인 활동 환경을 제공한 것이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한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데이터 분석 기반 맞춤형 전략도 눈에 띈다. 시청자 유입 시간대, 콘텐츠 반응 패턴, 후원 유도 방식, 라이브 매칭률 최적화 등 세부 데이터를 활용해 크리에이터 수익을 극대화하고 플랫폼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
남득현 하이퍼네트웍스 대표는 “하이퍼네트웍스는 단순 중개를 넘어 크리에이터 성과를 수치로 증명하는 비즈니스 파트너”라며, “앞으로 광고·커머스 분야로 확장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틱톡 생태계와 크리에이터 문화 확장의 신호탄으로, 글로벌 광고·파트너십 확대와 해외 팬덤사업 가능성을 높게 평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례는 국내 시장 1위 달성은 투자 및 산업적 가치를, 글로벌 무대에서의 상위권 기록은 크리에이터 생태계 확장과 문화적 영향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오수민 기자 osm365@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