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보리밥, 각 매장 운영 안정성 검증 완료…프랜차이즈 사업 본격화


봄이보리밥이 영종점을 포함한 주요 창업 가맹점들의 운영 안정성 검증을 마치고, 본격적인 프랜차이즈 사업 진출을 선언했다고 12일 밝혔다. 

봄이보리밥은 보리밥과 청국장. 갈치구이 등 ‘건강한 상차림’에 초점을 맞춰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는데 집중하고 있다. 건강한 식당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만큼 기성세대뿐만 아니라 20~30대 혼밥족, 젊은 연인, 가족 단위로 고객 저변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판매 다각화로 운영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카페를 연상시키는 인테리어를 적용하고 점심과 저녁, 포장, 배달 4중 판매 시스템도 도입했다.

이를 통해 각각 지층과 지상 3층에 자리한 일산벨라시티점과 영종점 등은 매장 오픈 후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실제 2020년 9월 문을 연 봄이보리밥 영종점은 개점 당시 3층이라는 불리한 입지조건과 시기적인 상황으로 우려를 받았지만, 1년 이상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나가고 있다

봄이보리밥 관계자는 “주요 매장들의 운영 안정성을 입증시키고, 본격적인 프랜차이즈 사업 진출을 결정하게 됐다”며 ”창업을 문의하는 예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브랜드의 안정성과 운영 비전 등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드리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봄이보리밥은 간편 조리시스템을 도입했다. 고객 주문 후 5분 이내에 메뉴가 제공되기 때문에 테이블 회전율과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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