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기가아이즈 라이브 TV로 석촌호수 벚꽃 즐긴다

지능형 CCTV 기가아이즈 활용해 장소·시간 상관없는 실시간 영상 제공

▲KT 모델들이 기가아이즈 라이브 TV를 홍보하고 있다. / 사진=KT


KT(대표 구현모)는 보안전문 그룹사 KT 텔레캅과 함께 지능형 CCTV인 기가아이즈(GiGAeyes)를 활용한 실시간 영상 서비스인 ‘기가아이즈 라이브 TV’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기가아이즈 라이브 TV는 코로나19 등으로 여행이나 외출이 어려운 국민들을 위해 기획된 실시간 영상 서비스로, 장소와 시간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다. KT는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6층 테라스에 4K 카메라를 설치했다.

KT는 이 카메라를 활용해 석촌호수 경관을 촬영한다. 특히 4월은 석촌호수의 벚꽃이 만개하는 시기로 송파구는 3년만에 석촌호수 벚꽃 길을 개방하기도 했다. 벚꽃 영상을 시청하고자 하는 고객은 유튜브 채널 기가아이즈 Live TV에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스트리밍으로 실시간 시청할 수 있다.

KT는 기가아이즈 라이브 TV 활성화를 위해 그룹사는 물론 디스플레이 전문업체 등과 제휴·협력할 계획이다. KT는 전국의 주요 거점에 위치한 KT그룹의 부동산 등 자산을 활용해 자연경관, 관광명소 등으로 촬영 및 송출 영상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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