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은 회장, 비전 2030 달성 위해 ‘LS 퓨처리스트’ 직접 챙겨

LS미래원 찾아 신입사원 157명에게 마음가짐 당부

▲구자은 LS그룹 회장(왼쪽)이 지난 19일 안성시 LS미래원에서 2023년 LS 공채 신입사원들에게 회사 뱃지를 직접 달아주고 있다. / 사진=LS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신년을 맞아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CES 2023 참관을 다녀온 후 가장 먼저 찾은 곳은 그룹 인재육성의 요람인 LS미래원이다.

20일 LS에 따르면, 구자은 회장은 지난 19일 안성시 LS미래원에서 개최된 ‘2023년 LS그룹 공채 신입사원 입사식’에서 모든 교육 과정을 수료한 신입사원 157명에게 ‘비전 2030 달성을 위한 LS의 인재상’인 ‘LS 퓨처리스트(Futurist, 미래 선도자)’를 강조하며 새로운 시작을 위한 마음가짐을 당부했다.

구 회장은 신입사원들에게 회사 뱃지를 직접 달아주면서 “여러분들은 이제 그룹의 미래를 이끌어갈 LS 퓨처리스트로서 ’수처작주’의 자세로 뚜렷한 목표를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수처작주는 ‘어느 곳에서든지 주인이 되라’는 뜻의 사자성어다.

구 회장은 이어 “뚜렷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매진한다면 회사와 개인 모두에게 좋은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며 “열심히 일하고 쉴 때는 멋지게 놀 수 있도록 워라밸이 높은 조직문화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매년 하반기 그룹 공채와 수시 채용을 포함해 연간 1000여명의 인재를 선발·육성하고 있는 LS는 전력 인프라 및 배·전·반(배터리·전기차·반도체) 분야 사업 성장의 기조를 이어나가기 위해 올해 특히 글로벌 감각을 갖추고 참신한 아이디어와 실행력을 가진 공채 신입사원 157명을 대규모로 채용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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