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포스트-토스랩, 기업용 협업툴 사업 협력한다

협업 서비스 시장 발전 위해 제휴 프로그램 제공…신규 비즈니스 고객 확보 위해 공동 마케팅

▲김계원 유니포스트 대표(왼쪽)와 김대현 토스랩 대표가 기업용 협업 서비스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유니포스트


전자증빙 협업툴 전문기업 유니포스트(대표 김계원)는 업무용 협업툴 ‘잔디(JANDI)’를 서비스하는 토스랩(대표 김대현)과 기업용 협업 서비스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국내 협업 솔루션 시장 발전을 위해 제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공동 성장을 향한 장기적인 협력체제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또 신규 비즈니스 고객 확보를 위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니포스트 전자증빙 협업툴은 기업에서 기본적으로 필요한 경비, 휴가, 결재, 근로계약 등 사내 업무와 계약관리, 세금계산서 등 사외 업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증빙 관련 업무 처리를 하나의 툴에서 통합, 연결, 공유해 증빙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한화임팩트, SK매직서비스, 대창기업, 코인원, 닥터디자이너의원, 무지개어린이집 등 다양한 규모와 업종의 47만 이상의 이용자가 유니포스트를 통해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

토스랩이 서비스하는 잔디는 실시간 메신저, 주제별 대화방, 화상회의, 문서관리 등 협업에 필수적인 기능을 제공해 원활한 소통과 빠른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협업툴이다. 롯데백화점, 한샘, 아모레퍼시픽, 야나두, GC지놈 등 35만 이상 기업이 협업툴 잔디를 도입해 업무 생산성을 제고하고 디지털 전환에 성공했다.

김대현 토스랩 대표는 ”기업의 통합 소통 채널 잔디와 다양한 전자증빙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니포스트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추후 기술 협력을 통해 양사 서비스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계원 유니포스트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의 의미는 양사의 강점을 더해 고객사에 더 효율적인 업무환경을 제공하는 데 있다”며 “양사의 기술력뿐만 아니라 수많은 기업 고객을 확보한 다양한 영업 마케팅 노하우를 통해 함께 더 많은 시장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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