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확청’ 운영사 라온티알엠, 포켓용 클리너 개발…5월 출시 앞둬

고객 니즈 반영한 제품 개발…금형 설계 완료, 최종 테스트 중


반려동물용 패브릭 테이프 클리너 전문 브랜드 소확청의 운영사 라온티알엠(대표 황재호)은 오는 5월 신제품 포켓용 클리너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라온티알엠 측은 “제품 출시 이후 고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왔으며, 실내 공간 외에서도 간편하게 휴대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에 대한 고객 니즈를 반영, 포켓용 클리너 개발에 착수했다”고 배경을 전했다.

라온티알엠 관계자는 “현재 금형 설계가 완료된 상태로, 5월 중 출시를 목표로 최종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아무리 좋은 재료를 사용했다 하더라도 고객의 만족을 이끌어내지 못하면 실패한 것이나 다름없다. 소확청은 고객의 의견을 최우선 가치로, 고객만족도 상승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주력상품인 패브릭 테이프 클리너 외에도 다양한 영역에 걸친 반려동물 전용 제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반려인들이 소중한 반려동물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동행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획기적인 제품 개발에 대한 연구를 지속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소확청은 ‘소소하지만 확실한 청소테이프’의 줄인 말로, 반려동물용 패브릭 테이프 클리너 전문 브랜드다. 라온티알엠은 세계 최초로 특허 받은 고밀도 PE & PET 패브릭 직물 원단을 활용한 패브릭 테이프 클리너를 비롯한 다양한 반려동물용품을 선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려동물용 패브릭 테이프 클리너는 침구류나 의류에 깊이 박힌 반려동물 털이나 먼지 등을 쉽고 빠르게 제거할 수 있으며, 모서리나 구석진 곳의 청소가 용이하도록 원단 전면에 점착제를 코팅, 활용성을 넓혔다. 또 일반용과 의류용, 반려동물용 등 용도에 따라 점착력과 컬러를 구분하고 있다.

브랜드 측은 이 같은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지난해 전년 대비 3배 이상 상승한 1억50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김민지 기자 hones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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