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소상공인 30만명 대상 1000억 규모 금융 지원 나선다

하나은행, 소상공인 30만명 대상 1000억 규모 금융 지원 나선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오른쪽)이 서울 광장시장에서 한 시장 상인으로부터 과거와 달라진 시장 여건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있다. / 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소상공인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1000억 원 규모의 금융 지원 대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하나은행을 찾는 개인사업자 손님들 중 약 30만 명을 대상으로 ▲이자 캐시백 ▲서민금융 공급 확대 ▲에너지생활비·통신비 지원 ▲경영 컨설팅 지원 등 다양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사각지대 없는 자영업자 지원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부터 하나금융그룹이 실시해온 취약계층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금융 지원에 더해 추가적으로 가동하는 ‘소상공인 금융 지원 프로그램’으로, 하나은행은 다음달부터 이번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소상공인 지원 대책 발표에 맞춰 이승열 하나은행장,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 이호성 하나카드 대표 등 하나금융그룹 임직원들이 서울시 종로구 광장시장을 찾아 소상공인들이 체감하는 애로사항에 귀 기울이고, 현장의 소상공인들과 소통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약속했다.

이날 광장시장을 방문한 이승열 은행장은 “고금리와 고물가가 장기화되는 시대에 자영업자 손님들에게 실질적 보탬이 되는 금융 지원 대책이 필요하다”며, “하나은행은 사장님들이 힘을 내실 수 있도록 서민금융 확대 등 내실 있고 촘촘한 지원으로 자영업자·소상공인 손님들의 곁을 끝까지 지키겠다”고 말했다.

이수영 기자 swim@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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