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노이드, AI엑스포에서 노코딩 플랫폼 ‘딥파이’ 공개

딥파이 플랫폼 의료AI, 산업AI 등 다양한 활용분야 제시…딥파이 교육사업 ‘딥에듀’도 선보여


의료 인공지능(AI) 플랫폼 전문기업 딥노이드(대표 최우식)는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KOREA 2022, 이하 AI엑스포)’에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AI 전문 전시회인 AI엑스포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딥노이드는 ‘AI를 우리의 일상으로’를 주제로 전시 부스를 마련한다. AI를 우리 생활 속에서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도록 노코딩 플랫폼 ‘딥파이(DEEP:PHI)’ 서비스를 일반에 처음 공개한다.

코딩을 전혀 몰라도 파워포인트나 포토샵처럼 마우스 클릭만으로 사용자가 데이터만 업로드하면 각각의 모듈화된 파이프라인을 통해 데이터 전처리, AI 학습, 임상검증 등 모듈화된 블록을 조합하는 것만으로도 AI모델 구축이 가능하다.

딥파이는 지난해 1차 오픈 이후 2월 말 기준 전국에서 2413건의 AI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457건의 이미지 프로세싱 모듈이 개발됐다. 또 438건의 신경망 모듈 개발, 595건의 데이터셋이 만들어져 해마다 딥파이를 통한 개발자 및 연구성과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번 AI엑스포에서는 딥파이 데모 및 시연과 함께 딥파이를 통한 의료 및 다양한 산업군별로 컨설팅, 연구개발, 제품개발 등을 위해 별도의 교육 아카데미 ‘딥에듀(DEEP:EDU)’도 함께 선보인다.

딥노이드는 딥러닝 기계학습과 AI엔진을 통해 코딩을 전혀 몰라도 누구나 간편하게 연구개발 및 협업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서비스까지 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한편, 가트너는 2025년까지 기업 내에서 새롭게 개발되는 앱의 70% 정도가 노코딩, 로우코드 플랫폼에서 개발될 것으로 전망해 딥파이 사용자는 올해도 급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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