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후 네이버앱 서비스 부문장(왼쪽)과 과탐 탈와 스포티파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제너럴 매니저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뒤 악수하고 있다. / 사진=네이버
네이버(대표 최수연)는 글로벌 오디오·구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와 네이버 생태계 전반에서 사용자들이 음악부터 팟캐스트까지 다양한 오디오 콘텐츠를 더 편리하게 접할 수 있도록 전략적 협업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네이버의 다양한 서비스와 스포티파이가 보유한 1억여 곡의 음원과 700만여 개의 팟캐스트 등 방대한 오디오 콘텐츠를 연계해 사용자가 상황과 기분, 취향에 맞는 음악과 오디오 콘텐츠를 더 쉽게 발견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이재후 네이버앱 서비스 부문장은 “스포티파이와의 협력을 통해 사용자들이 자신의 취향과 상황, 기분에 어울리는 오디오 콘텐츠를 더욱 손쉽게 발견하고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나아가 사용자들이 음악, 팟캐스트 등 풍부해진 오디오 콘텐츠들을 다양한 방식으로 경험하며 즐길 수 있도록 양사의 시너지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과탐 탈와 스포티파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제너럴 매니저는 “이번 협업을 통해 더 많은 청취자들이 각자의 순간과 감정에 어울리는 음악을 쉽게 발견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