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팝 데몬 헌터스 신라면 3종 / 사진=농심
농심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등장하는 컵라면을 현실로 구현한 ‘신라면 햄버거컵’, ‘신라면 슈퍼스타컵’, ‘신라면 스파이시퀸컵’ 총 3종을 10일부터 한정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농심이 ‘케이팝 데몬 헌터스’ 세계관으로 선보이는 세 번째 시리즈로, 영화 속에 표현된 라면의 맛을 실제로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먼저 ‘신라면 햄버거컵’은 햄버거 대표 재료인 체더치즈, 토마토, 볶음양파, 파프리카, 치폴레로 양식 느낌의 매콤함과 달콤함을 구현했다.
‘신라면 슈퍼스타컵’은 소시지, 치즈, 김치 등 동서양의 대표 식재료를 조합한 스프에 별 모양 플레이크를 담았다. 햄과 김치가 사골 육수 베이스에 치즈의 풍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신라면 스파이시퀸컵’은 신라면에 하늘초, 청양고추 등 다양한 고추 풍미를 조합했다.
농심은 신라면컵 신제품 3종을 글로벌 시장에도 선보인다. 내년 1월 말 미국을 시작으로 호주, 캐나다 등 국가별로 순차 출시한다.
농심 관계자는 “이번 ‘케이팝 데몬 헌터스’ 신라면컵 3종은 농심의 기술력과 콘텐츠의 상상력을 결합해,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물하기 위한 제품”라며, “농심과 신라면컵을 통해 소비자들이 콘텐츠를 ‘보는 즐거움’에서, 직접 ‘맛보는 경험’으로 확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오수민 기자 osm365@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