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니드, 조직 혁신, 경영진 개편…글로벌 항공·방산기업 도약

이철승 대표 선임으로 내실 경영 강화, 박성균 총괄 이사회 합류로 방산 경쟁력 고도화

휴니드, 조직 혁신, 경영진 개편…글로벌 항공·방산기업 도약
휴니드테크놀러지스는 19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전문경영인 중심의 경영 관리 체제를 강화하고, 글로벌 영업 경쟁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에 따라 이철승 전략총괄(사내이사)이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김유진 회장은 대표이사 및 등기이사직에서 물러나 휴니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할 글로벌 전략 파트너십 구축 및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대외 핵심 사업 발굴에 전념하게 된다.

이번 결정은 지난 1년간 김유진 회장이 직접 추진해 온 사업구조 전환과 해외사업 확대 전략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짐에 따라 전사 경영과 글로벌 영업 기능을 분리해 성장의 속도를 한층 높이기 위한 조치다.

김 회장은 2025년 경영 복귀 이후 해외 항공 수출사업을 휴니드의 새로운 성장 축으로 변모시키는 데 역량을 집중해 왔다. 그 결과, 2024년 약 600억 원 수준의 해외 항공 수출 수주 규모는 2025년 약 2600억 원으로 4배 이상 성장했다. 특히 보잉과 GA-ASI를 중심으로 확보한 대규모 신규 사업은 휴니드가 글로벌 항공 공급망의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준다.

이철승 신임 대표는 휴니드의 전략총괄로 경영 혁신을 주도해 왔으며, 향후 전사 경영 운영 전반을 총괄하며 조직 운영의 안정성을 극대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휴니드는 방산 핵심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박성균 방산사업 총괄을 사내이사 후보로 선임했다. 박성균 후보자는 삼성탈레스와 한화시스템에서 30년간 항공전자 및 방산 통신 분야를 이끌어 온 전문가다. 휴니드의 차세대 통신사업 및 방산 플랫폼 사업화의 핵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휴니드 관계자는 “이번 개편은 최고 경영진이 글로벌 현장에서 직접 사업을 견인하는 공격적인 경영 모델을 구축한 것”이라며 “전문경영인 체제를 통한 경영 안정성과 대주주의 글로벌 비전 경영이 시너지를 내며 글로벌 시장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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