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평가는 대한소비자협의회와 함께 진행한 ‘2026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 외식업’ 부산 일부 지역(강서구, 금정구, 기장군, 남구, 동구, 동래구, 부산진구) 결과를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표준산업분류에 따른 업종별 소비자 평가를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소비자의 의견 반영과 정보 제공, 선택권 보장 등 소비자 권익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참고 정보를 제공하고, 외식 소비 환경의 질적 향상을 도모한다는 취지다.
‘2026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 외식업’은 실제 방문 이용자의 경험을 기반으로 외식업체를 평가해 우수 업체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매년 시행되고 있다. 외식 서비스의 전반적인 수준을 점검하고 관련 정보를 대중에 전달하는 데 의미를 둔다.
평가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포털사이트 리뷰 수 등을 기준으로 지역별 사전 조사를 진행해 상위 31.5% 이내 업체를 후보군으로 선별했다. 이후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을 대상으로 상위 0.28% 이내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
최종 평가는 ▲음식 만족도 ▲시설 만족도 ▲직원 친절도 ▲가격 적정성 ▲접근성 ▲전반적 만족도 등 6개 항목을 기준으로 이뤄졌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 및 부문별 우수 업체 명단이 발표됐다.

▲‘2026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 외식업’ 최종 우수 업체 발표 명단 / 사진=한국소비자평가
한국소비자평가 관계자는 "최근 외식 시장에서 소비자들의 선택 기준이 단순한 맛 평가를 넘어 식재료의 품질, 매장의 위생과 분위기, 서비스의 안정성 등 전반적인 이용 경험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이용 목적과 개인 취향에 따라 외식업체를 선택하는 기준이 더욱 세분화되면서 소비자들이 기대하는 서비스 수준도 함께 높아지고 있는 흐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평가 결과가 소비자들이 상황과 선호에 맞는 외식업체를 선택하는 데 참고 자료로 활용되기를 바라며, 외식 산업 전반의 건전한 성장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수아 기자 sa358@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