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훈 방송 화제·신메뉴 흥행까지…미태리 파스타 성장세 가속

외식 프랜차이즈 미태리는 최근 선보인 신메뉴 ‘불닭 분모자 파스타’가 출시 한 달 만에 다수 매장에서 품절을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분모자에 불닭 소스와 모짜렐라 치즈를 더한 이번 메뉴는 불닭의 매콤한 맛과 비주얼을 동시에 잡아, MZ세대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출시 직후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인증샷과 후기가 빠르게 확산되었고, 일부 매장은 긴급 재고 보충에 나설 만큼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개그맨 김원훈이 ‘미식전파사’ 방송에서 미태리 음식을 즐기는 장면이 다시 주목받으며, 매장은 연일 줄 서는 ‘맛집’으로 자리매김했다.

미태리는 ‘2025 대한민국 소비자만족지수 1위’ 요식업 부문 6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소비자 신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단순한 일시적 유행이 아닌, 꾸준한 고객 만족과 브랜드 경쟁력을 갖춘 프랜차이즈라는 점이 확인된 셈이다.

이 같은 성장세는 창업 시장에도 긍정적인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미태리 관계자는 “2030 예비 창업자들은 소자본 창업과 안정적인 수익 구조에 주목하며 문의를 이어가고 있고, 본사 유튜브에 공개된 가맹점주 인터뷰는 진정성을 더해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 점주들 역시 ‘안정적인 매출과 본사의 운영·마케팅 지원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입을 모았다”고 덧붙였다.

㈜트루팜 미태리 본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한 성장을 위한 신메뉴 개발과 가맹점주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성수아 기자 sa358@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