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프레시웨이 임직원이 효 선물 꾸러미를 포장하고 있다. / 사진=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는 추석을 앞두고 서울 영등포구의 저소득층 독거 어르신에게 영양 간편식으로 구성된 ‘효 선물 꾸러미’ 250세트를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기부 행사는 지난 2021년부터 5년째 이어지고 있다.
‘효 선물 꾸러미’는 CJ프레시웨이 PB 상품을 포함한 간편식과 음료 9종으로 구성됐다.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 헬씨누리의 연잎콩카레덮밥소스, 불고기계란덮밥소스는 어르신의 섭취 편의성을 고려한 상품으로, 치아가 약하거나 저작이 어려운 어르신도 섭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갈비탕, 김치볶음, 김자반, 과일음료 등도 포함됐다.
전달식은 지난 26일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됐다.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은 하루 평균 300여 명의 어르신이 이용하는 기관으로, 이번 활동의 지역 거점 역할을 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홀로 명절을 보내시는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영양가 있는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선물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건강한 식문화를 만들어가는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프레시웨이는 ESG경영의 일환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선물 꾸러미 전달을 비롯해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한 쿠킹클래스, 사회복지시설 급식 조리실에 식품위생 및 산업안전 컨설팅을 제공하는 ‘동행주방’ 등을 진행하고 있다.
오수민 기자 osm365@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