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 AI 기반 ‘AI-R Privacy’ GS인증 획득

공공 및 기업 AI 시장 확대 가속

파수, AI 기반 ‘AI-R Privacy’ GS인증 획득
파수(대표 조규곤)는 ‘에어 프라이버시(AI-R Privacy)’가 인공지능(AI) 기반 비정형 데이터 개인정보보호 솔루션으로는 업계 최초로 GS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파수는 GS인증 1등급 획득을 통해 품질을 공인받은 에어 프라이버시를 발판으로 최근 관심이 뜨거운 기업 및 공공 개인정보보호 고객 확대를 가속화할 방침이다.

GS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정한 국제표준에 따라 안전성, 기능성, 신뢰성 등의 소프트웨어 품질을 평가하고 인증하는 제도로, 에어 프라이버시가 획득한 1등급은 GS인증 내에서도 최상 등급이다. 

GS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공공기관 사업에서 우선 구매 대상으로 지정된다. 특히 에어 프라이버시는 AI를 기반으로 비정형 데이터 내에서 개인정보를 검출 및 마스킹할 수 있는 업계 최초의 GS인증 개인정보보호 솔루션으로 등극했다.

파수의 에어 프라이버시는 AI로 문서, 이미지, PDF 등의 비정형 데이터 내 개인정보를 식별 및 보호하는 솔루션이다. AI 기반의 자연어처리(NLP) 기술과 광학식 문자판독장치(OCR) 기술, 파수 자체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뛰어난 개인정보 검출 정확도가 특징이다. 

트랜스포머 기술 기반의 언어 모델을 적용해 복잡한 문장에서도 맥락을 파악하고, 이름, 주민등록번호, 주소, 은행 계좌, 카드 번호 등 다양한 유형의 개인정보를 검출하고 마스킹할 수 있다. 기존 방식으로는 검출이 어려운 서버 내 PDF, 이미지 등의 비정형 데이터에서 개인정보를 검출하고 가명처리할 수 있어 고객 만족도가 높다. 

또 많은 인력이 투입돼 일일이 직접 개인정보를 찾아 가명화하던 기존 방식을 에어 프라이버시를 통해 혁신해 시간 및 비용 절감 효과를 경험하고 있다.

고동현 파수 상무는 “개인정보보호가 최근 기업 및 기관에 가장 큰 보안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AI 기반으로 복잡한 맥락에서 개인정보 검출이 가능한 파수 에어 프라이버시가 엄격한 심사를 통해 그 품질을 인증받았다”며 “업계 최초로 GS인증을 획득한 만큼 비정형 데이터 내 개인정보보호 강화가 필요한 공공, 방산, 금융 등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 확보가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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