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3분기 누적 순이익 1조4511억

수익성 중심의 신계약 확보 노력과 자산운용 성과 통해 수익성 방어…킥스비율은 242.7%로 업계 최고 수준


메리츠화재는 2025년 3분기 별도 기준 누적 당기순이익이 1조4511억 원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의료파업 종료에 따른 수술 및 진단비 증가 등 대외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수익성 중심의 신계약 확보 노력과 업계 최고 수준의 자산운용 성과를 통해 지난해 대비 당기순이익이 2.8% 줄어드는 데 그쳤다. 

3분기 누적 투자 손익은 9,29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5.0% 증가했다. 3분기 말 기준 자산운용 투자이익률은 약 4.6%이다.

누적 매출은 9조 2,500억원, 영업이익은 1조 9540억원으로 매출은 8.1%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5% 감소했다.

3분기 기준 잠정 지급여력비율(K-ICS)은 2분기 대비 약 2.9%p 증가한 242.7%로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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