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엠, AI 기술력 우선...‘AICC 시장 우위 확보’ 박차

메타엠, AI 기술력 우선...‘AICC 시장 우위 확보’ 박차
국내 AICC 기업 메타엠은 AI 기술 내재화 전략을 전면 가속화하며, 국내 AICC(AI Contact Center) 시장에서 우위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속적인 인재 영입을 통해 AI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딥러닝·LLM 전문가, 음성 AI 연구자 등 외부 인력을 영입했다. 연구소 내에서 시니어 개발자를 중심으로 팀 프로젝트를 통해 AI 개발 역량을 극대화하고 있다. 

AICC연구소에서는 STT 고도화, AICC 아키텍처 설계, sLLM 개발 등의 다수의 프로젝트가 연중 진행된다. 메타엠 관계자는 "AI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투자는 AICC 시장에서 우리의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핵심 전략"이라고 밝혔다.

메타엠은 업계 최초로 10년이상 AICC 전문연구소를 독자적으로 운영 중이다. 이 연구소는 단순한 R&D 조직을 넘어, 실제 상용화된 AICC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발 및 고도화하고 있다. 자연어 처리(NLP), 음성 인식(STT/TTS), 대화 설계, AI 엔진, 프론트·백엔드 통합 아키텍처까지 전 영역을 아울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메타엠의 강점은 20년간 축적된 상담 업무 노하우에 기반한 AICC 시스템 개발이라고 이 회사는 전했다. 금융, 유통, 제조 등 다양한 업종의 특성을 반영해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며, 현재까지 축적한 레퍼런스를 분석해 업종별·업무별 도메인 지식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해당 산업의 고객 문의를 이해하고 처리할 수 있는 특화형 AICC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AI 기반 인입콜 예측 시스템 'Meta Forecast'를 출시하며 AICC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 이 시스템은 요일, 날씨, 이벤트 등 다양한 변수를 고려해 콜 예측 정확도를 높인다.

메타엠은 2025년 AICC 브랜드 평판에서 1위를 달성하며 시장 리더십을 입증했다. 특히 고객 경험 혁신과 기술 내재화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수민 기자 osm365@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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