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데이터뉴스가 추출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생성] [취재] GS건설, 상반기 만에 ‘연 목표’ 도시정비 8조 눈앞](/data/photos/cdn/20260624/art_1781251766.png)
[그래픽=데이터뉴스가 추출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생성]
GS건설이 상반기 만에 도시정비사업 수주 7조 원을 돌파하며 연초 제시한 연간 목표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사업성을 고려한 선별 수주 전략과 핵심 사업지 단독 수주가 이어지며 역대 최대 실적 경신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16일 데이터뉴스의 취재를 종합한 결과, GS건설의 올해 누적 도시정비 수주액은 7조4694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연간 수주액(6조3461억 원)을 17.7% 초과한 규모다. 연초 제시한 연간 목표 8조 원의 93.4%를 이미 달성했으며, 회사의 역대 최대 도시정비 수주 실적인 2015년 8조810억 원도 가시권에 들어왔다.
현재까지 확보한 주요 사업지는 ▲송파한양2차 재건축(6856억 원) ▲개포우성6차 재건축(2154억 원) ▲성수1지구 재개발(2조1540억 원) ▲부산 광안5구역 재개발(9709억 원) ▲서초진흥 재건축(6793억 원) ▲수지삼성4차 재건축(수지1구역, 5043억 원) ▲금정4구역 재개발(3382억 원) ▲성남 상대원2구역 재개발(1조9217억 원) 등이다.
특히 성수1지구 재개발(2조1540억 원), 성남 상대원2구역 재개발(1조9217억 원), 부산 광안5구역 재개발(9709억 원) 등 1조 원 안팎의 대형 사업장을 잇달아 확보하며 수주 규모를 빠르게 키웠다. 이 가운데 성수1지구 재개발은 올해 도시정비사업 최대어 중 하나로 꼽히는 핵심 사업지다.
다만 성남 상대원2구역 재개발의 경우 조합과 기존 시공사인 DL이앤씨와의 계약 해지 및 신규 시공사 선정 절차를 둘러싼 법적 분쟁 가능성이 남아 있어 사업 추진 불확실성은 일부 존재한다.
GS건설은 단순 외형 확대보다 사업성을 고려한 선별 수주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실제 개포우성6차 재건축, 송파한양2차 재건축, 성수1지구 재개발 등 주요 사업지는 경쟁 없이 단독 수주에 성공했다. 무리한 출혈 경쟁 대신 수익성을 고려한 전략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업계에서는 GS건설이 하반기 추가 수주까지 확보할 경우 연간 8조 원 돌파는 물론 역대 최대 기록 경신 가능성도 높다고 보고 있다. 현재 도시정비 수주 1위인 현대건설과의 격차도 2253억 원 수준에 불과해 하반기 수주전 결과에 따라 순위 변동 가능성도 남아 있다.
성수아 기자 sa358@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