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언스, ‘한국IR대상’ 2년 연속 수상…투자자 맞춤 소통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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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언스, ‘한국IR대상’ 2년 연속 수상…투자자 맞춤 소통 성과
사이버 보안 전문기업 지니언스(대표 이동범)는 18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26 한국IR대상’에서 코스닥시장 부문 IR우수기업으로 뽑혔다고 밝혔다.

한국IR대상은 기업과 주주, 투자자 간 원활한 소통과 공동이익 증진에 기여하고 자본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이끈 기업 및 IR 담당자(IRO)를 선정하는 행사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각각 10개 기업을 IR우수기업으로 선정한다.

지니언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상기업에 이름을 올리며 2년 연속 IR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불확실성이 커진 시장 환경에서도 투자자에게 경영 정보를 투명하고 신속하게 전달하고,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신뢰와 기업가치를 높인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회사는 투자자 간 정보 격차를 줄이는 공정성을 IR 활동의 주요 원칙으로 삼고 ‘신뢰성·적극성·전문성’을 중심으로 소통 전략을 운영해왔다. 투자자의 의견을 IR 정책에 반영하는 한편, 대표이사를 비롯한 최고경영진과 자본시장의 접점을 늘리고 투자자 유형에 따라 설명회 방식과 내용을 차별화했다.

특히 최근에는 ‘스몰캡 리더’로 도약한다는 목표 아래 변화한 자본시장 환경에 맞춰 IR 체계를 전면 재정비했다. 다수의 투자자를 한자리에 모으는 기존 대규모 설명회에서 벗어나 액티브 자산운용사와 스몰캡 펀드매니저, 프라이빗뱅커(PB) 지점 등을 직접 방문하는 일대일 중심의 ‘D2I(Direct-to-Investor)’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투자자별 관심사를 반영한 심층 미팅을 확대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투자 기반을 확보하려는 전략이다.

신사업과 주주환원 정책을 둘러싼 투자자 소통도 강화했다. 지니언스는 AI, 양자보안 등 차세대 성장사업의 비전과 추진 방향을 다시 정립해 시장에 알리고 있다. 또 ‘2026년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하고 배당액을 먼저 확정한 뒤 배당기준일을 정하는 선배당 결정 방식을 도입하는 등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주주환원 체계를 추진하고 있다.

경영진이 전면에 나선 소통 방식도 지니언스 IR 활동의 특징이다. 이동범 대표와 주요 C레벨 임원들이 국내외 기관투자자와의 미팅에 직접 참여해 사업 전략과 기술 경쟁력을 설명하고 있다. 이를 통해 분기별 실적 등 단기 성과뿐 아니라 해외시장 진출과 차세대 보안사업을 포함한 중장기 성장 로드맵에 대한 투자자의 이해를 높였다.

회사는 이 같은 활동이 AI 시대를 대표하는 사이버 보안 기업으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자본시장에서 기업의 기초체력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대내외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외국인 지분율이 상승하고 기업가치 하락을 방어하는 효과가 나타났다는 것이다. 지니언스와 관련해 발간된 증권사 보고서는 21건으로 동종업계에서 가장 많았으며, 시장에서도 성장성과 수익성을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니언스는 개별 기업을 알리는 데 그치지 않고 해외 기업보다 상대적으로 낮게 평가받는 국내 사이버 보안 산업의 가치를 높이는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기관투자자의 산업 이해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여러 보안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사이버 보안 기업 공동설명회’를 기획·주관했다. 이를 통해 국내 보안업계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을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투자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동범 지니언스 대표는 “2년 연속 한국IR대상 우수기업 수상은 투명한 소통과 선제적인 기업 가치 제고 계획이 자본시장에서 인정받은 뜻깊은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 확대와 기술 혁신을 가속화 해 기업 가치를 높이고 자본시장과 함께 성장하는 스몰캡 리더로서 주주가치 제고를 지속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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