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핀글로벌, 공공 AI 전환 성과 인정…‘조달의 날’ 장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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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핀글로벌, 공공 AI 전환 성과 인정…‘조달의 날’ 장관 표창

▲베스핀글로벌이 제6회 조달의 날 재정경제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허양호 베스핀글로벌 코리아 대표(오른쪽)가 지난달 30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조달의 날 기념식에서 백승보 조달청장과 수상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베스핀글로벌


베스핀글로벌이 공공부문 AI 전환(AX) 사업 성과와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아 정부 표창을 받았다.

AI 서비스·솔루션 전문기업 베스핀글로벌은 지난달 30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6회 조달의 날’ 기념식에서 재정경제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조달의 날은 공공조달의 중요성을 알리고 조달제도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가 문을 연 2002년 9월 30일을 기념해 매년 공공조달 발전에 기여한 기관과 기업, 관계자를 포상하고 있다.

베스핀글로벌은 공공부문에 생성형 AI 도입이 본격화되기 시작한 2024년부터 디지털전문서비스 계약 제도에 적극 대응하며 관련 사업을 확대해왔다. 최근 3년간 조달청 디지털전문서비스를 통해 체결한 계약금액은 123억 원으로 AI 부문 업계 1위를 기록했다.

이 기간 체결한 디지털전문서비스 계약은 17건이다. 한국수력원자력의 AI 기반 업무지원 서비스 ‘하이누리’를 비롯해 산림청 등 여러 공공기관의 AI 구축·활용 사업을 수행했다.

사업 영역도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공공기관 등으로 넓어졌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KATI 수출정보 AI 서비스 고도화’, 서울관광재단의 ‘비짓서울’, 울산교육청의 ‘우리아이AI’, 사학연금공단의 ‘AI 기반 고객상담’ 등이 주요 사례다.

공공 AI 사업 확대의 기반이 되는 기술 인증도 확보했다. 베스핀글로벌의 ‘헬프나우 에이전틱 AI 플랫폼(HelpNow Agentic AI Platform)’은 지난 8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GS(Good Software) 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

GS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한 국가 공인 소프트웨어 품질 인증 제도다. 이 가운데 1등급은 기능 적합성과 성능 효율성, 사용성, 신뢰성, 보안성 등 평가 항목에서 국제표준 ISO/IEC 25023 기준을 충족한 제품에 부여된다.

특히 GS인증 1등급 제품은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 지정과 나라장터 등록, 정보화 사업 벤치마크테스트(BMT) 면제 등 공공시장 진출에 필요한 여러 제도적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베스핀글로벌은 이에 앞서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 제도 심사를 거쳐 ‘클라우드-융합 서비스’에도 등록했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클라우드 관리서비스(MSP)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공공부문에 대화형 AI 서비스를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베스핀글로벌은 이번 장관 표창을 계기로 공공 AI 조달사업을 한층 확대할 방침이다.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등록을 통해 공공기관이 AI 서비스를 직접 도입할 수 있는 채널을 확보하고, 디지털전문서비스 계약과 다수공급자계약(MAS)을 활용해 사업 기회를 넓힐 계획이다.

이와 함께 행정·복지·안전 등 공공업무에 특화된 AI 에이전트 템플릿을 확대하고, 공공 클라우드(G-Cloud) 환경에 맞춘 서비스 최적화도 추진한다. 공공기관의 생성형 AI 도입이 확산되는 흐름에 맞춰 기술 인증과 조달체계, 구축 경험을 결합해 공공 AX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허양호 베스핀글로벌 코리아 대표는 “이번 재정경제부 장관 표창은 베스핀글로벌이 공공 AI 시장에서 기술력과 실행력을 함께 인정받은 결과”라며 “GS인증 1등급을 획득한 헬프나우 에이전틱 AI 플랫폼을 대한민국 공공시장의 표준 AI 플랫폼으로 자리매김시키고, 행정안전부 ‘모두의 광장’처럼 전 국민이 일상에서 마주하는 서비스로 공공 AI 혁신을 넓혀 가겠다”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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