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기순이익 1위 미래에셋대우, ROE는 최하위

ROE 8.9% 불과, 상위 증권사 4곳 평균 ROE 11.9%에도 못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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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미래에셋대우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이 당기순이익 1000억 원 이상 증권사 4곳 가운데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에셋대우의 ROE4개 증권사 평균 ROE보다 2%포인트나 낮은 8.9%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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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투자협회에 공시된 당기순이익 1000억 원 이상 증권사 4(미래에셋대우·한국투자증권·삼성증권·NH투자증권)의 수익성 지표를 분석한 결과, 평균 총자산이익률(ROA)1.4%, 자기자본이익률(ROE)11.9%인 것으로 집계됐다.

그 중 당기순이익 업계
1위인 미래에셋대우는 증권사 4곳 가운데 ROAROE가 가장 낮았다.

올해 1분기 기준 미래에셋대우의 자산규모는 61311억 원으로 업계에서 규모가 가장 크다. 자산규모 업계 2위인 NH투자증권(441627억 원) 대비 38.8%나 많은 규모다. 영업이익은 1816억 원으로 업계 2위인 한국투자증권(2017억 원)보다 13.8%가량 적지만 당기순이익은 1718억 원으로 업계 1위 규모다.

그러나 큰 자산규모에도 불구하고 미래에셋대우의 수익성지표는 상대적으로 나쁘다.

올해 1분기 기준 미래에셋대우의 ROANH투자증권과 동일한 1.2%다. 당기순이익 1000억 원 이상 증권사 4곳의 평균 ROA(1.4%)보다 0.2%포인트나 낮은 수치다.

미래에셋대우는 자기자본에 대한 이익률을 의미하는
ROE 역시 8.9%4개 증권사 가운데 최 하위다. 업계 평균(11.9%)보다 2%포인트, 가장 높은 R0E를 기록한 한국투자증권(15.7%)보다 6.8%포인트나 낮다.

당기순이익 업계 2위인 한국투자증권은 ROA와 ROE 두 부문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1분기 기준 한국투자증권의 ROA와 ROE는 각각 1.7%, 15.7%로 업계 평균보다 0.3%포인트, 3.8%포인트나 높다.

si-yeon@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