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해외사업 성장세를 바탕으로 해외시장 공략 대상을 확대하고 있다. 라면을 앞세워 미주, 아시아에 이어 유럽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농심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농심의 해외법인 매출이 2년 연속 성장했다. 이들 해외법인 매출 합계는 2021년 7363억 원에서 이듬해 9205억 원으로 25.0% 증가했다. 지난해는…
다이소가 화장품 빅2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의 제품을 품었다. 가격을 저렴하게 설정해 뷰티 카테고리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최근 스킨케어 브랜드 ‘마몽드’의 ‘미모 바이 마몽드’를 다이소에 입점시켰다. 스킨토너, 앰플, 수분크림 등 8가지 제품이 주인공이다.지난 4월에는 LG생활건강이 다이소에 전용 브랜드인 바디 제품 ‘…
박주형 신세계 대표와 한채양 이마트 대표가 취임 1년을 맞은 가운데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신세계그룹은 지난해 9월 조기 인사를 통해 주력 계열사인 이마트와 신세계의 수장을 교체했다. 박주형 신세계 대표이사와 한채양 이마트 대표이사가 그 주인공이다.박 대표와 한 대표의 공통점은 그룹 내 대표적인 재무 전문가라는 점이다.당시 신세계그룹은 변화와 쇄신, 시너…
최근 공연예술 전반에 걸쳐 그 영역의 경계가 허물어지있다. 장르적 속성을 탈피한 다양한 콘텐츠가 새롭게 등장하고 있다. 첨단 테크놀로지로 생산된 감각적이고 현란한, 파편화된 이미지의 홍수 속에서 예술 또한 다향하게 변화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기초예술, 또는 ‘몸’ 예술이라 할 수 있는 오늘의 무용예술도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박명숙댄스씨어터 주최 댄스공연이 오는 28일…
롯데면세점이 흑자로 돌아선지 1년 만에 다시 적자를 기록했다. 비상경영 돌입,사후면세 적용등 적자탈출에 사활을 걸고 있다.2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호텔롯데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롯데면세점은 올해 상반기 463억 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지난해 상반기에 416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흑자전환했지만, 1년 만에 다시 적자로 돌아섰다.롯데…
아워홈이 기내식 사업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해외 사업에도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2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아워홈의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하코 법인의 매출은 871억 원으로 전년(622억 원) 대비 40.0% 증가했다.이는 코로나19 이전을 뛰어넘는 수치로 2019년(721억 원)과 비교하면, 20.8% 늘었다. 아워…
구본학 쿠쿠홈시스 대표에게 수익성 회복이라는 과제가 부여됐다. 한 때 20%에 육박했던 쿠쿠홈시스의 영업이익률이 생활가전 3사 중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졌다.2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쿠쿠홈시스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쿠쿠홈시스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률이 12.4%로 집계됐다.구본학 대표는 구자신 창업주의 아들이자 오너경영인으로…
세계 최대 맥주회사 AB인베브의 자회사오비맥주가 소주시장 참전을 공식 선언했다. 적자가득한 제주소주를 품에 안은 오비맥주는 먼저 해외에서 승부를 보겠다는 생각이다.오비맥주는 지난 11일 신세계LB로부터 제주소주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오비맥주가 소주 사업에 뛰어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오비맥주는 한국 소주로 해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제주소주를 인수했다고 설…
신세계와 CJ가 사촌 동맹을 맺은 뒤 본격적으로 시너지 창출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유통업계가 고물가·고금리로 상황이 좋지 않은 가운데 이들의 동맹이 가시적인 결과를 도출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와 CJ제일제당은 최근 상품의 제조 유통에 대한 협력 확대를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지난 6월 이뤄진 CJ와 신세계의 사업제휴 합의의 후속 조치…
올해 상반기 가전 수요 감소 등으로 적자를 낸 롯데하이마트가 점포수를 줄이는 대신 온·오프라인 서비스를 대폭 강화하면서 경쟁력을 높이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1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롯데하이마트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1조1144억 원의 매출과 133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7% 감…
유통업계가 1인 가구 증가, 환경 문제 등 사회적 이슈를 고려한 추석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롯데와 신세계는 '실속'에, 현대백화점은 '환경친화'에 초점을 뒀다.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과 이마트는 1인 가구를 겨냥한 실속 추석 선물세트를 내놨다.롯데백화점은 축산 상품군은 소용량 세트 품목을 확대하고 청과 세트는 가심비에 주력했다. 한우 소용량 세트는 ‘스몰 프리…
국내 대표적 사무가구 전문 기업 ㈜코아스가 새로운 리더십으로민경중 한국외국어대 초빙교수를 영입했다. 코아스는최근 대주주 변경에 이어 바이오 신사업 진출을 선언, 미래성장을 모색중이다.코아스는 지난 6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민 교수를 신임대표이사로 선임했다.민 대표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어과, 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을 졸업하고CBS 북경특파원, 노컷뉴스창간, 마…
한화갤러리아가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상장 후 처음으로 적자를 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삼남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미래비전총괄(부사장)이 자사주 매입에 들어가는 등 책임경영 행보를 보이고 있다.1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화갤러리아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6억 원으로, 전년 동기(35억 원) 대비 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