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소비쿠폰 지급 직후 첫 주간 영화·전시·숙박 업종 이용이 전 주 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1일 신한카드 빅데이터 연구소가 쿠폰 사용 이후 고객 이용 행태를 분석한 결과, 영화·전시·숙박 전 업종에서 이용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효과는 지급 직후 첫 주에 집중되는 경향을 보였다.영화 쿠폰 첫 주(7/25~7/31) 이용 건수는 전 주 대비 85%, 이용금액은…
예비 부부들의 소비가 결혼식 직전 시점에 집중되는 경향이 두드러졌다.이는 최근 2년간(2023년 9월~2025년 8월)결혼식장 업종에서 월 300만 원 이상 이용한 고객 2만2000명을 대상 결제 데이터를 분석했다.11일 데이터뉴스가 KB국민카드의 결혼 준비 소비 분석 자료를 분석한 결과, 결혼 추정 고객의 월평균 카드 이용금액은 결혼식이 가까워질수록 꾸준히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
취업난 속 Z세대가 대학을 ‘배움의 장’으로 여기면서도, 정작 수강신청에서 흥미보다는 성적과 취업 연계성을 더 큰 기준으로 삼고 있다.11일 데이터뉴스가 진학사 캐치의 '이상적인 대학의 의미' 설문조사를 분석한 결과, Z세대 취준생 1218명 중 77%가 대학은 ‘지식과 배움의 장’이라고 응답했다. ‘취업을 위한 스펙’이라고 답한 경우는 23%에 불과했다.반면, 실제 수강신청…
최근 5년간 멀티탭 안전사고가 꾸준히 늘어나면서 여름과 가을철에 절반 이상이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9일 데이터뉴스가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멀티탭 안전사고 사례를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발생한 멀티탭 안전사고는 387건으로 집계됐다.연간 발생 건수는 2020년 79건, 2021년 52건, 2022년 62건, 2023년 93건, 2024…
한국 프로야구 리그(KBO 리그)가 지난해에 이어 단일 시즌 역대 최다 관중 기록 경신을 눈앞에 두고 있다.8일 데이터뉴스가 한국야구위원회(KBO) 집계를 분석한 결과, 올해 9월 4일까지 열린 632경기에서 1084만9054명이 입장하며, 지난해 세운 역대 최다 기록(1088만7705명)에 불과 3만8651명이 부족했다.이로써 KBO 리그는 2년 연속 1000만 관중을 넘긴 프로스포츠 리그…
임금체불 규모가 1조 원을 넘어선 가운데, 정부의 신속한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8일 데이터뉴스가 고용노동부의 '17개 시·도별 임금체불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5년 7월 기준 임금 체불 총액은 1조3421억 원, 체불 피해 노동자는 17만3057명으로 집계됐다.17개 시·도별로 보면, 경기도가 3540억 원(4만3229명)으로 체불 규모가 가장 크며, 서울시가 3434억 원(4만7006명…
불황에도 사교육 열풍이 여전한 가운데 수학 학원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영어, 수학, 미술 학원이 주요 학원으로 꼽힌 가운데 수학학원의 언급 비중이 매년 늘었다.8일 데이터뉴스가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의 '불황에도 멈추지 않는 소비 : 자녀 교육편' 자료를 분석한 결과, 수학 학원에 대한 관심도가 매년 높아지고 있다.통계청에 따르면 연간 사교육비는 2021년부터 4년…
최근 5년간 고등학생 학업중단율이 매년 늘고 있다.5일 교육부의 '2025년 교육기본통계 조사 결과'에 따르면, 고등학생의 학업중단율은 5년째 상승세다. ▲2020년 1.1% ▲2021년 1.5% ▲2022년 1.9% ▲2023년 2.0% ▲2024년 2.1%로 집계됐다.지난해 서울에서 학업중단율이 가장 높은 곳은 강남 3구로 나타났다. 한국교육개발원에 따르면, 강남구와 서초구가 2.7%로 제일 높…
복지가 Z세대의 지원 여부를 결정짓는 중요한 기준으로 나타났다. Z세대 취준생 1530명 중 90%는 입사 지원 시 복지제도를 고려한다고 답했다.5일 데이터뉴스가 진학사 캐치의 '복지제도의 중요성' 조사를 분석한 결과, Z세대가 뽑은 최악의 복지 1위는 체육대회, 워크숍 등 ‘의무 참석 행사'(37%)로 집계됐다.이어 2위는 주5일제, 4대보험 등 ‘기본사항을 복지로 안내하는 경우'(…
남녀 간 임금 차이가 지난해에도 여전했다. 특히 기업에서는 격차가 더 벌어졌고, 공공기관에서는 줄어드는 상반된 결과가 나왔다.5일 데이터뉴스가 여성가족부가 조사한 공시대상 회사 및 공공기관 근로자의 성별 임금 격차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공시대상 기업 2980곳의 남성 평균임금은 9780만 원, 여성은 6773만 원으로 집계됐다.성별 간 임금 격차는 30.7%로, 전년 대비 4.4%p…
T멤버십의 8월 앱 이용자 수가 전월 대비 331만 명 늘었다. T멤버십 고객 감사제 혜택을 얻기 위해 사용자들이 대거 몰린 결과로 풀이된다.5일 데이터뉴스가 모바일인덱스의 월간 인기 모바일 앱 순위(2025년 8월)를 분석한 결과, 8월 급상승 1위는 T멤버십이 차지했다. 이용자 수가 전월 대비 331만 명 늘었다.T멤버십 고객 감사제를 통해 제공되는 할인 혜택을 얻기 위해 사용자들…
미성년 자녀가 있는 가구 중 10곳 중 6곳이 맞벌이를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0년 전 대비 11%p 확대됐다.3일 데이터뉴스가 여성가족부의 '2025 통계로 보는 남녀의 삶' 자료를 분석한 결과, 18세 미만 미성년 자녀가 있는 맞벌이 가구 비율이 2015년 47.2%에서 2024년 58.5%로 11.3%p 확대됐다.고용시장 호조세에 발맞춰 여성의 취업시장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맞벌이가구…
올 여름 강원도 내 해수욕장을 찾은 방문객이 코로나19 엔데믹 이후로 최다 방문수를 기록했다.2일 데이터뉴스가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내 해수욕장 방문객 수를 분석한 결과, 도내 83개 해수욕장을 찾은 방문객은 865만 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777만 명 대비 11.3% 증가했다.지역별로는 강릉시가 306만 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년 대비 20.8% 증가해 전체 증가세를 주도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전국 쉬었음 청년은 약 40만 명이며, 이 중 73.6%는 한 번 이상 직장 경험이 있다. 청년 실태조사 결과, 직장을 다녔음에도 쉬는 이유는 상식이 통하는 일자리를 찾기 어렵기 때문으로 나타났다.2일 데이터뉴스가 대학내일의 '청년들이 원하는 일자리의 하한선' 설문조사를 분석한 결과, 전국 청년 200명의 수용 가능한 직장의 최소 조건 1위는 청결한 화장실로 집계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