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국민들이 결제할 때 신용카드를 가장 많이 이용했다.16일 데이터뉴스가 한국은행의 '2024년 지급수단 및 모바일금융서비스 이용행태 조사'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지급수단별 이용 건수 비중은 신용카드가 46.2%로 가장 높았다. 이어 체크카드(16.4%), 현금(15.9%), 모바일카드(12.9%) 순으로 조사됐다.특히 신용카드는 절반 가까운 점유율을 유지하며 주요 결제수단으…
부족한 본업 수입을 메꾸기 위해 알바를 병행하는 사람이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16일 데이터뉴스가 일자리 앱 벼룩시장이 조사한 ‘아르바이트 현황’을 분석한 결과, 성인남녀 1292명 중 60.5%는 현재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으며, 월평균 아르바이트 소득은 83만8000원으로 집계됐다.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성인 중 63.7%는 본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고 있었다. 나머지 36.3…
우리나라 직장인들은 4년째 더 빨리 출근하고 더 빨리 퇴근하는 경향성을 이어갔다.16일 시프티가 발표한 '2025 직장인 출퇴근 및 근무시간 데이터 분석결과'에 따르면, 2024년 직장인 평균 출근시간은 8시 44분으로 전년 대비 6분 더 빨라졌고, 평균 퇴근 시간은 18시 19분으로 전년 대비 2분 더 빨라졌다.조사를 처음 시작한 2021년과 비교하면 출근 시간은 17분, 퇴근시간은 10분…
카드사들의 연체율이 꾸준히 상승중이다. 하나카드는 3월 말 연체율이 2.15%로, 6개 카드사 중 유일하게 2%대에 진입했다.16일 데이터뉴스가 전업카드사들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연체율을 공개한 6개 카드사(하나·우리·신한·KB국민·현대·삼성카드)의 올해 1분기 연체율 단순 평균은 1.53%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1.34%) 대비 0.19%p 상승했다.조사 대상 6개…
성인 여성 10명 중 5명은 결혼보다 자신의 성취를 더 중요시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15일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발간한 '2024년 여성가족패널조사'에 따르면, 2022년 성인 여성 905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9차 조사에서 54.3%가 '결혼보다 나 자신의 성취가 더 중요하다'에 동의했다. 6년 전 44.5%보다 9.8%p 증가했다.결혼을 필수로 생각하지 않는 여성은 42%에서 10%p 늘어…
2025년 졸업을 앞둔 대학생들이 원하는 첫 월급이 평균 414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직자들은 여전히 연봉 수준을 중요한 기준으로 삼고 있지만, 실제 입사 여부는 다른 조건도 함께 따지는 것으로 조사됐다.인크루트의 대학생 대상 희망 초봉 조사를 분석한 결과, 평균 4140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4136만 원보다 4만 원 오른 수치로, 인상폭은 2023년 3944만 원…
전국의 공공도서관 수가 확대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국에 약 1300관의 공공도서관이 설치됐다. 늘어나는 도서관 수에 힘입어 방문객 수도 매년 성장세다.15일 데이터뉴스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년 전국 공공도서관 통계조사(2024년 실적 기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4년 기준 전국 공공도서관 수는 1296개관으로 전년(1271개관) 대비 2.0% 증가했다.공공도서관이…
유튜브 뮤직과 스포티파이가 국내에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15일 데이터뉴스가 와이즈앱·리테일의 '음악 스트리밍 앱 월간 사용자 추이'를 분석한 결과, 한국인 기준 지난 4월 기준 유튜브 뮤직 월간 사용자는 979만 명을 기록하며 음악 스트리밍 앱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다음으로는 멜론(601만 명), 스포티파이(329만 명), 지니뮤직(260만 명), 플로(176만 명) 순으로 사용자…
기업 10곳 중 6곳은신입사원이 1년에서 3년 내에 퇴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4일 인크루트의 '신입사원 조기 퇴사' 설문조사에 따르면, 퇴사한 신입사원의 평균 근속 기간은 1년~3년 이내가 60.9%로 가장 많았다.4개월에서 1년 미만이 32.9%, 3개월 이하가 6.3%로 그 뒤를 이었다.인사 담당자들이 꼽은 조기 퇴사 이유로는 '직무 적합성 불일치'가 58.9%가 가장 많았다.낮은 연봉…
대졸이상 실업자가 전년 동월 대비 증가하고 있다.14일 데이터뉴스가 통계청의 2025년 4월 고용동향을 분석한 결과, 이달 실업자 수가 85만4000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월(88만5000명) 대비 3만1000명(3.5%) 감소했다.교육정도별로 보면 대졸이상에서의 실업자만 전년 동월 대비 유일하게 증가했다.대졸이상에서의 실업자 수는 2024년 4월 45만7000명에서 2025년 4월 46만…
교육활동 침해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정당한 생활지도에 불응하는 사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14일 데이터뉴스가 교육부 발표를 분석한 결과, 2024학년도 개최된 지역교권보호위원회 건수는 4234건으로 집계됐다.이 가운데 92.7%인 3925건이 교육활동 침해로 인정됐다. 서이초 사안이 발생했던 2023학년도 5050건에 비해 일부 감소했으나, 2022년 이…
오는 15일, 세종대왕이 태어나신 날을 맞아 진행된 설문 결과, 세종대왕의 업적이 잘 알려져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14일 데이터뉴스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어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한 '국민 생각 조사'를 분석한 결과, 국민의 76.3%는 ‘세종대왕 나신 날'이 언제인지, 이 날이 스승의 날과의 관계가 무엇인지 모르는 것으로 집계됐다.인구 통계 비례에 맞춰 성별·나이·지역별로…
Z세대 구직자 10명 중 9명은 자기소개서 작성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4일 캐치에 따르면, Z세대 구직자 중 AI를 활용해 자소서를 작성해본 적이 있는 사람은 91%에 달했으며, “AI를 사용해본 적 없다”는 응답은 9%에 불과했다.채용 플랫폼 캐치는 Z세대 구직자 2012명을 대상으로 ‘자기소개서 작성 시 AI 활용 경험’을 조사했다.AI를 활용한 목적…
오뚜기 매출 원가율이 80%를 넘어섰다.시가총액 1조 원 이상 국내 주요 식품기업 중 80%대 원가율은 유일하고, 업계 평균 보다 6%p 이상 높은 수치다.1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시가총액 1조 원 이상 식품기업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오뚜기의 지난해 매출 원가율은 2023년 82.5%에서 지난해 83.0%로 0.5%p 증가했다.이는 조사 대상 8개 식…
국내 신재생에너지 발전비중이 처음으로 10%를 넘어섰다. 태양광을 중심으로 한 설비 확대에 힘입어 신재생에너지의 역할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13일 데이터뉴스가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4년 에너지 수급 동향 발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국내 신재생에너지 발전비중은 10.6%를 기록해 사상 처음 두자릿수에 진입했다.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은 전년 대비 11.7% 늘어나며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