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기업체수, 17개 시·도 중 세종만 기업체 감소

2017년 기준, 전체 건설기업체 수 7만2376개...전년대비 4.1%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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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뉴스=이윤혜 기자]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시(시장 이춘희)의 건설 기업체수가 유일하게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데이터뉴스가 통계청의 ‘2017년 기준 건설업조사 잠정결과(공사실적 부문)’를 분석한 결과, 세종시의 건설업체수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감소(-7.0%)했다. 세종시는 도시개발이 마무리되어감에 따라 지난 2015년 이후부터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다.

2017년 기준 건설업 기업체수는 국내 건설경기 호조로 전년대비 4.1%(2868개) 증가한 7만2376개로 조사됐다. 수도권 지역의 건설업 기업체수는 2만5790개로 전년대비 4.7%(1160개), 수도권 이외 지역은 4만6586개로 전년대비 3.8%(1708개) 증가했다.

전국 건설업 기업체수가 증가함에 따라 건설공사액 또한 증가했다. 건설공사액은 총 291조 원으로 그 중 국내공사액은 259조 원으로 89.0%를 차지하였으며, 해외공사액은 32조 원으로 11.0%를 차지했다. 국내공사액은 전년대비 11.5%(26조 805억 원) 증가했다.

세종시의 건설공사액은 4조5300억 원으로 전년대비 1.5%(710억 원) 감소했다. 국내공사액의 증감률(11.5%)보다 13%나 낮은 수치다. 또한, 울산시의 건설공사액은 9조6570억 원으로 전년대비 34.6%(2조 480억 원) 증가했다. 이는 2017년 지역별 건설공사액 증감률 중 최고치의 증가율이며, 세종시(-1.5%)보다 36% 높은 수치다.

한편, ‘2017년 기준 건설업조사 잠정결과(공사실적 부문)’은 건설업종으로 등록한 업체로 조사대상 기간(2017년 1월1일~2017년 12월31일) 중 건설공사 실적이 있는 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되었다.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