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시장, 건설업은 작년보다 나아지고 제조업은 '우울'

작년 같은 달 대비 제조업 취업자 수 최대 2.7% 감소...건설업은 매월 증가

  •  
  •  
  •  
  •  
  •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목록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데이터뉴스=이루비 기자] 제조업 분야 취업자수가 작년에 비해 지속적으로 감소한 반면, 건설업 분야 상황은 조금 나아지는 추세다. 4월 이후 제조업 취업자수는 전년 같은달에 비해 계속 줄었고, 건설업 취업자수는 꾸준히 늘었다.

12일 데이터뉴스가 통계청의 ‘2018년 8월 고용동향’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제조업의 8월 취업자 수는 443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2017년 8월(454만4000명) 대비 2.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제조업의 경우 4월 이후 전년 같은달 대비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4월 취업자 수는 447만3000명으로, 전년 4월(454만2000명) 대비 1.5% 감소했다. 5월에는 450만7000명이 취업했지만, 작년 동월(458만6000명) 대비 1.7% 감소했다. 6월, 7월의 취업자 수는 각각 448만2000명, 448만4000명이었다. 6월, 7월의 취업자 증감률은 2017년 6월(460만8000명), 7월(461만1000명) 대비 각각 2.7%씩 감소하며 올해 가장 큰 감소 폭을 보였다.

반면 건설업은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꾸준히 증가했다. 8월의 취업자 수는 200만6000명으로, 작년 8월(195만3000명) 대비 2.7% 증가했다. 특히 1월에는 취업자 수가 198만8000명이었는데, 2017년 1월(188만9000명) 대비 5.2% 증가하며 올해 가장 큰 증가 폭을 보였다.

ruby@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