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 등 10여개 언론사, 네이버 뉴스스탠드 제휴 심사 통과

공식제휴및 서비스개발 작업 거쳐 메인 페이지 통해 생생한 정보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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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데이터뉴스를 포함한 10여개 언론사가 네이버 뉴스스탠드 제휴평가를 통과했다. 이들 10개 매체는 앞으로 네이버 메인페이지를 통해 보다 생생한 정보를 독자들에게 전할 수 있게 됐다. 

18일 네이버와 카카오의 뉴스 제휴를 심사하는 뉴스제휴평가위원회는 15일 비공개 회의를 열고 네이버와 다음의 검색 제휴와 콘텐츠 제휴, 뉴스스탠드 평가 심사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평가는 지난 2018년 9월 신청 접수를 한 매체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네이버 첫 화면에 노출되는 뉴스스탠드는 데이터뉴스를 비롯해 미디어펜, 위키리스크 등 10여개 매체가 통과했다. 이들 매체는 네이버와의 공식 제휴와 서비스 개발작업을 거쳐 본격적인 뉴스스탠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가장 낮은 단계인 검색 제휴는 신청서를 제출한 300여곳의 매체 가운데 30여개 매체만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털이 해당 매체의 기사를 구매하는 방식인 콘텐츠제휴(CP) 합격 매체는 한 곳도 없었다.

포털 제휴 방식은 포털에 검색 결과로 노출되는 아웃링크 방식의 제휴인 '검색 제휴'와 네이버 PC 첫 화면에 매체 선택형으로 노출되는 '뉴스스탠드 제휴', 포털이 기사를 구매하는 방식인 '콘텐츠 제휴' 등 3가지다. 검색 제휴와 뉴스스탠드 제휴는 전재료가 없고, 콘텐츠 제휴는 전재료가 제공된다.

한편 3기 뉴스제휴평가위원회는 이날의 회의를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4기 뉴스제휴평가위원회는 오는 3월 출범한다.

si-yeon@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