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금리 가장 싼 은행, KEB하나·한국카카오은행

주택담보대출은 'KEB하나은행 2.89%, 일반신용대출은 한국카카오은행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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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업계 주택담보대출 금리와 일반신용대출 평균 금리가 1년 전보다 모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담보대출 부문에서는 KEB하나은행이, 일반신용대출에서는 한국카카오은행이 가장 낮은 평균금리를 기록했다.

00일 데이터뉴스가 은행연합회에 공시된 주택담보대출 및 일반신용대출 평균 금리를 분석한 결과, 지난 5월 기준 은행 업계 평균 금리는 각각 3.4%, 4.74%인 것으로 집계됐다. 직전년도 동월과 비교하면 주담대 금리(3.58%)는 0.18%포인트, 일반신용대출 금리(5.08%)는 0.34%포인트 인하됐다.

5월 기준 공시자료는 직전월인 4월 중 취급된 대출을 기준으로 집계했다. 주택담보대출은 분할상환방식의 대출 기준으로 산출했다.

KEB하나은행은 주택담보대출을 제공하는 16개 은행사 가운데 평균 금리가 가장 낮았다.

지난 5월 기준 KEB하나은행의 주담대 평균 금리는 2.89%로, 업계 평균(3.4%)보다 0.51%포인트나 낮았다. 전년 동월(3.51%)과 비교해도 0.62%포인트 인하된 수치다. KEB하나은행의 주담대 평균 금리 인하폭은 16개 은행 가운데 가장 컸다.

KEB하나은행의 평균 기준금리는 1.93%, 평균 가산금리는 0.96%다.

이어 우리은행이 3.05%의 주택담보대출 평균 금리를 기록하면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우리은행의 주담대 평균 금리는 직전년도 동월(3.58%)보다 0.53%포인트 인하됐다. 업계 평균과 비교해도 0.35%포인트 낮다.

우리은행의 주담대 평균 기준금리는 1.95%, 평균 가산금리는 1.1%다.

신한은행과 BNK부산은행은 각각 3.12%의 주담대 평균 금리를 기록하면서 나란히 3위를 차지했다.

다만 평균 기준금리는 신한은행이 1.94%, BNK부산은행이 2.02%로 BNK부산은행이 0.08%포인트 더 높았다. 반면 평균 가산금리는 신한은행이 1.18%로 BNK부산은행(1.1%)보다 높았다.

이어 한국씨티은행과 스탠다드차타드은행, IBK기업은행이 3.14%의 평균 금리를 제공해 5위를 차지했다. 

또 NH농협은행은 3.17%, KB국민은행 3.22%, Sh수협은행 3.34%, DGB대구은행 3.77%, BNK경남은행 3.44%, 광주은행 3.47%, 제주은행 3.65%, 전북은행 3.82% 순으로 나타났다.

KDB산업은행은 5.29%의 평균 금리를 기록하면서 16개 은행 가운데 가장 높은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기록했다.

한국카카오은행은 일반신용대출 금리를 제공하는 18개 은행 가운데 금리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5월 기준 한국카카오은행의 평균 금리는 3.7%로 업계 평균(4.74%)보다 1.04%포인트 낮았다.  전년 동월(3.81%)과 비교하면 0.11%포인트 인하된 수치다. 

한국카카오은행의 평균 기준금리는 1.84%, 가산금리는 1.86%다.

NH농협은행은 3.8%의 일반신용대출 평균 금리로 업계 2위에 이름을 올렸다.

NH농협은행의 평균 금리는 전년 동월(3.9%)보다 0.1%포인트 인하된 수치로, 올해 5월 업계 평균보다 0.94%포인트 낮다.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은 각각 3.86%, 3.93%의 일반신용대출 평균 금리를 기록하면서 3, 4위를 차지했다.

신한은행의 평균금리는 전년 동월(4.31%)보다 0.45% 인하된 수치로, 기준금리는 1.85%, 평균 가산금리는 2.01%다. 

우리은행의 평균 금리는 전년 동월보다 인상됐다. 지난해 5월 기준 우리은행의 일반신용대출 평균 금리는 3.67%로 1년 사이 0.26%포인트 상승했다. 그러나 여전히 업계 평균보다 0.81%포인트 낮은 상태다.

이어 IBK기업은행이 4.01%, 스탠다드차트드은행 4.19%, KB국민은행 4.24%, KDB산업은행 4.39%, KEB하나은행 4.44%, 제주은행 4.47% 순이었다. 또 BNK부산은행이 4.53%, Sh수협은행 4.58%, BNK경남은행 5.14%, DGB대구은행 5.24%, 광주은행 5.71%이었다. 

케이뱅크은행은 5.87%의 일반신용대출 평균 금리를 기록하면서 18개 은행 가운데 금리가 가장 높았다.

박시연 기자 si-yeon@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