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강원 산불 피해지역 학생 대상 영어멘토링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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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은 서울영어마을 수유캠프에서 고성, 속초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영어멘토링 캠프’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캠프에 참석한 학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서울영어마을 수유캠프에서 고성, 속초지역 청소년 200여명을 대상으로‘영어멘토링 캠프’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부터 4박5일간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4월 발생한 강원 산불 피해지역 청소년들을 위로하고, 영어 학습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KB국민은행은 체험중심의 프로그램 통해 영어에 대한 흥미를 자연스럽게 유도하고 글로벌 리더쉽, 학습컨설팅, 진로적성탐구 등 다양한 분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캠프가 종료된 후에도 4개월간 YBM 온라인 학습사이트에서 체계적인 커리큘럼에 따라 매일 규칙적으로 자기주도학습을 진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철저한 학습관리 및 통계분석을 통한 온라인 피드백도 제공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KB국민은행은 청소년들이 미래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시연 기자 si-yeon@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