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주담대 금리 1년 새 0.65%p↓…전북은행, 3.13%로 가장 비싸

5월 16개 은행 주담대 평균 금리 2.75%...KDB산업은행, 2.46%로 가장 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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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주택담보대출 평균 금리가 1년 새 0.65%포인트 하락했다. 5월 기준 16개 은행의 주담대 평균 금리는 2.75%다. 금리가 가장 높은 곳은 전북은행으로 3.13%의 평균 금리를 제공했다.

3일 데이터뉴스가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에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공시하는 16개 은행을 분석한 결과, 5월 기준 주담대 평균 금리는 2.75%인 것으로 집계됐다. 1년 전인 2019년 5월 3.4%였던 것과 비교하면 0.65%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집계는 4월 중 취급된 대출 기준이며, 평균 금리는 만기 10년 이상인 분할상환방식 주택담보대출 전체의 평균 금리를 의미한다.

전북은행은 16개 은행 가운데 주택담보대출 평균 금리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5월 기준 전북은행의 주담대 평균 금리는 3.13%다. 직전년도 동월 3.82%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1년 사이 0.69%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여전히 업계 평균보다 0.39%포인트 더 높았다. 전북은행의 평균 기준금리는 1.29%, 평균 가산금리는 3.32%다.

제주은행은 3.07%의 평균 금리를 기록해 그 뒤를 이었다. 업계 평균보다 0.33%포인트 높은 수치다. 다만 전년 동기 3.65%보단 0.58%포인트 하락했다. 제주은행의 평균 기준금리는 1.41%, 평균 가산금리는 2.5%다.

이어 광주은행이 2.9%로 주담대 평균 금리 3위를 차지했다. 전년 동기 3.47%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업계 평균보다는 0.16%포인트 높았다. 평균 기준금리는 1.36%, 평균 가산금리는 2.14%다.

또 Sh수협은행은 2.89%, IBK기업은행은 2.86%, 신한은행 2.83%, 하나은행 2.76%, KB국민은행 2.66% 순이었다.

BNK경남은행과 BNK부산은행과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각 2.64%의 주담대 평균 금리를 제공했다. 업계 평균보다 0.11%포인트 낮은 수치다.

이어 한국씨티은행이 2.63%, DGB대구은행 2.62%, NH농협은행 2.61%, 우리은행 2.61% 순이었다.

KDB산업은행은 16개 은행 가운데 주담대 평균 금리가 가장 낮았다.

5월 기준 KDB산업은행의 평균 금리는 2.46%로 업계 평균보다 0.29%포인트 더 낮았다. 전년 동월 5.29%와 비교해도 2.83%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박시연 기자 si-yeon@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