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우리파이낸스 인도네시아’ 출범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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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우리파이낸스 인도네시아’ 출범식에서 (왼쪽부터) 서혁진 우리파이낸스 인도네시아 법인장, 이강현 인도네시아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이현철 우리카드 감사, 박재한 재인도네시아 한인회장, 김정기 우리카드 대표이사, 박태성 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대사관 대사, 밤방 인니금융당국(OJK) 부위원장, 스완디 여신금융협회(APPI) 회장, 윤병원 아세안 금융협력센터장, 김영섭 우리카드 이사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우리카드


우리카드(대표 김정기)는 두 번째 해외 자회사 우리파이낸스 인도네시아(PT Woori Finance Indonesia Tbk)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김정기 우리카드 대표, 박태성 주인도네시아 대사관 대사, 밤방 부이아완(Bambang W. Budiawan) 인도네시아 금융당국 OJK 부위원장, 스완디 위라트노(Swandi Wiratno) 인도네시아 금융서비스협회(APPI) 회장, 윤병원 주아세안 대표부 금융협력센터 센터장, 박재한 재인도네시아 한인회 회장, 이강현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등 국내외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김 대표는 행사 참석 후 현지 회사를 방문해 영업 환경을 둘러보고 임직원을 격려했다. 본점에는 현재 120여명이 근무 중이다.

우리파이낸스 인도네시아는 투투파이낸스미얀마(TUTU Finance-WCI Myanmar)에 이은 우리카드의 두 번째 해외법인이다.

우리카드는 2019년 '비타비야 프로스페린도 파이낸스(PT Batavia Prosperindo Finance Tbk)' 인수 작업에 착수해 지난해 추가 실사를 진행했다. 지난 3월 이 회사의 주요 주주들과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6월에는 인도네시아 금융당국으로부터 한국계 금융사 중 최단기간 인수승인을 받았다.

이후 8월 말 지분 82.03%를 인수해 인도네시아 해외법인 우리파이낸스 인도네시아를 공식 출범했다. 현재 소액주주 지분 의무공개매수를 위해 금융당국에 의무공개매수(Mandatory Tender Offer)를 신청 중이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