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데이터뉴스가 추출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생성] [데이터] 2026 노벨문학상 수상자 도서, 2030 여성 몰렸다](/data/photos/cdn/20261042/art_1791772317.png)
[그래픽=데이터뉴스가 추출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생성]
최근 2년간 4050세대가 중심이었던 노벨문학상 수상자 도서 구매층이 올해는 2030세대로 낮아졌다. 앤 카슨 도서 구매자의 절반가량이 2030세대였고, 이 가운데 약 90%는 여성이었다.
12일 데이터뉴스가 예스24의 앤 카슨 도서 구매 자료를 분석한 결과, 수상 발표일인 지난 8일 2030세대 구매 비중은 49.6%로 집계됐다. 4050세대 비중은 41.6%였다.
이는 최근 2년간 나타난 구매 양상과 차이가 있다. 노벨문학상 수상 당시 4050세대 구매 비중은 2024년 한강 65.8%, 2025년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 55.8%였다. 올해 앤 카슨 도서의 4050 비중은 한강 당시보다 24.2%p, 라슬로 당시보다 14.2%p 낮았다.
올해 구매 연령대가 낮아진 데는 2030 여성의 높은 비중이 반영됐다. 전체 구매자 중 여성은 84.1%, 남성은 15.9%였다. 20대 여성(18.4%)과 30대 여성(25.7%)을 합한 2030 여성 비중은 44.1%로, 전체 2030 구매자의 88.9%를 차지했다.
수상 발표 이후 판매량도 늘었다.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앤 카슨의 국내 번역서 판매량은 발표 전 올해 누적 판매량의 약 39배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빨강의 자서전' 판매량은 약 71배로 증가했고, 4일 연속 예스24 일일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박혜연 기자 phy@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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