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IC 2026 개최 포스터 / 사진=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은 글로벌 연구 공모 프로그램인 '배터리 이노베이션 콘테스트(BIC) 2026'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BIC는 대학과 연구기관의 우수한 연구 과제를 선정해 비용을 지원하고, LG에너지솔루션 연구진이 상시 참여해 아이디어의 상용화를 돕는 산학 협력 프로그램이다. 공모 기간은 이달 29일부터 12월 6일까지로 국내외 모든 대학 및 연구기관이 전용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 '브릿지(BRIDGE)'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BIC는 지정 연구 주제를 역대 최대 규모로 확대했다. 사내 R&D 조직이 발굴한 주요 주제는 ▲셀 상태 진단을 위한 분석 기술 ▲안전성 향상 메커니즘 규명 등 소재, 셀, BMS, 인공지능(AI) 분야를 아우른다.
2017년부터 현재까지 BIC를 통해 지원한 연구 프로젝트는 50여 건이다. 이 중 타당성이 입증된 과제는 LG에너지솔루션과의 공동 연구센터인 FRL(Frontier Research Laboratory)로 확장돼 추가 연구비 및 인력을 지원받는다. 지난해 BIC에서는 BMS 연산 속도를 개선하는 물리모델 특허를 출원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김제영 LG에너지솔루션 CTO 전무는 "산업계와 학계가 힘을 모은다면 배터리 산업의 혁신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성장을 가속하겠다"고 말했다.
박혜연 기자 phy@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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