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태풍 '차바'영향, 전국 흐리고 비...제주·남부 최대 400mm 폭우

  • 카카오공유 
  • 메타공유 
  • X공유 
  • 네이버밴드 공유 
  •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목록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5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18호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린 가운데 곳에 따라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사진출처=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데이터뉴스=온라인 이슈팀]수요일인 5일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제주와 남부 지방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제18호 태풍 '차바'의 영향권 안에 들어감에 따라 강한 바람과 함께 비가 내리는 곳이 많겠고 제주와 남부 지방에는 4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태풍 차바는 오전 6시 기준 강한 소형 태풍의 형태로 제주 성산 북동쪽 40km 부근 해상에서 약 40km/h의 속도로 북동진 중이며, 금일 오후 울산 동쪽 약 100km 부근 해상을 거쳐 독도 동쪽 해상으로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태풍의 진로는 주변 기압계에 따라 다소 변동될 가능성이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면서 "제주도와 남해안, 동해안은 높은 파도와 폭풍해일의 피해에 주의할 것"을 강조했다.

오늘 아침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18도 ▶대전 28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광주 21도 ▶울산 20도 ▶제주 22도 등이다.

낮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26도 ▶대전 25도 ▶대구 22도 ▶부산 25도 ▶광주 26도 ▶울산 25도 ▶제주 26도 등으로 예보됐다.

si-yeon@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