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회장 외손녀, 탤런트 길용우 아들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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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영

pgyshine@datanews.co.kr | 2016.11.08 15: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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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회장의 외손녀 선아영씨 (사진=연합뉴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탤런트 길용우(61)씨와 사돈을 맺는다 

8일 재계에 따르면 정몽구 회장의 장녀인 정성이 이노션 고문의 큰 딸 선아영(30)씨가 탤런트 길용우씨의 아들 길정진(32)씨와 오는 11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신랑 길씨는 대학원 진학을 준비 중인 평범한 학생으로 알려졌다. 

이날 결혼식에는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부회장을 비롯해 범현대가 일가친척과 길용우씨의 연예계 지인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 고문은 아들 선동욱씨와 채형석 애경그룹 총괄 부회장의 차녀의 결혼 이후 7개월 만에 같은 장소에서 딸의 결혼식을 치르게 됐다. 

정 고문은 대전 선병원 설립자인 고 선호영 박사의 차남 선두훈 대전선병원 이사장과 결혼해 11녀를 얻었으며 이번에 결혼하는 선씨가 큰딸이다

pgyshine@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