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주 IBK기업은행장 후임행장 선임 임박

TK출신 김도진 부행장 유력한 후보로 부상...PK 김규태 전 전무도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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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권선주 IBK기업은행장 임기만료가 오는 27일로 다가온 가운데, 차기 행장후보로 김도진 부행장과 김규태 전 전무가 부상하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늦어도 내주 초 권선주 IBK기업은행장 후임을 결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권 행장의 임기가 27일로 만료되기 때문이다.

기업은행장에 대한 인사권은 중소기업은행법에 따라 별도의 행장추춴위원회 없이 금융위 제청과 대통령 임명으로 결정된다.

현재 차기 기업은행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인사 중 핵심 인물은 김도진 부행장과 김규태 전 전무다. 이들은 모두 영남 출신 내부 인사다.

김 부행장은 1959년생으로 경북 의성(TK) 출신이다. 그는 대륜고와 단국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5년 IBK기업은행에 입행해 31년 동안 IBK기업은행에서 근무해 온 금융맨이다. 2008년 본부기업금융센터장, 2009년 전략기획부 대외협력팀장, 2010년 전략기획부장 등을 거쳐 2014년 IBK기업은행 경영전략본부장으로 승진했다.

김규태 전 전무는 1954년생으로 올해 나이 62세며, 경상남도 거창(PK)이 고향이다. 1979년 기업은행에 입행해 기업은행 카드사업본부 본부장 등을 거쳐 입사 32년 만인 지난 2011년 기업은행 수석부행장에 선임되기도 했다.

업계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최순실 게이트’로 국정이 혼란스러운 탓에 외부 인사가 아닌 내부 인사 선임 가능성이 힘을 얻고 있는 상태다. 그러나 주요 인물로 거론되어지고 있는 인물이 영남 출신인 점은 여전한 ‘보은인사 챙기기’가 아니냐는 지적도 일고 있다.

si-yeon@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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