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한라그룹에 ICT 서비스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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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가 한라그룹 전 계열사에 인터넷, 전용회선, 유선전화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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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와 ()한라홀딩스는 경기 시흥시 소재 한라인재개발원에서 한라그룹 차세대 ICT 환경 도입 및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LG
유플러스가 한라그룹에 제공하는 ICT 서비스에는 초고속 인터넷과 전용회선을 포함해 유선전화, 팩스 등 유선통신 기반을 아우른다.

이번
MOU로 양사는 미래 사업 분야에서도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공고히 할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국내 IoT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한라그룹 계열사는 자동차 부품과 건설, 유통, 시스템통합(SI) 등을 주력사업으로 삼고 있다.

예를 들어
LG유플러스의 홈 IoT 서비스와 건설사 ()한라의 ‘IoT 아파트등이 양사가 그리는 미래 먹거리 사업모델이 될 수 있다.

김희권 한라그룹 최고정보관리책임자
(CIO)그룹 내 차세대 커뮤니케이션 도입 등 그 동안 ICT 혁신을 추진해 왔고, 이번에 LG유플러스와 협약을 계기로 차세대 ICT 도입에 빠른 실행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순구
LG유플러스 기업영업2담당은 유선서비스를 기반으로 향후엔 LTEIoT 등으로 협력범위를 넓혀 양사 모두가 윈윈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업무협약 체결 뒤에 한라그룹 계열사에 근무 중인 정보통신 및 시스템 운영 관계자들도 한라인재개발원에 모여
LG유플러스와 공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sy@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