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브랜드 가치 6년 만에 17위→6위…11계단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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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삼성전자가 25(미국 현지시간)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전문업체 인터브랜드(Interbrand)가 발표한 글로벌 100대 브랜드(Best Global Brands)’에서 6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 브랜드 가치는 지난해보다
9% 상승한 562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순위도 전년보다 한 계단 올랐다. 201117위에서 20129위로 10위권 내에 들었으며,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7위를 기록했다6년 만에 순위가 11계단 상승한 것이다.

인터브랜드는 삼성전자가
투명하고 솔직한 커뮤니케이션으로 갤럭시 노트7의 위기를 빠르게 극복하고 브랜드 신뢰를 성공적으로 회복한 점 인간적이고 감성적인 브랜드가 되기 위한 노력이 일관적으로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전달되는 점 갤럭시 S8, 애드워시 세탁기, 패밀리허브 냉장고, 더 프레임 등의 신제품으로 소비자에게 의미 있는 혁신을 지속한 점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메모리 반도체는 적기 투자와 기술 혁신을 통해 시장을 확대하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했고
, 브랜드 경쟁력 또한 크게 높인 것으로 평가 받았다.

생활가전 부문은 프리미엄 디자인과 소비자를 최우선으로 배려한 혁신제품을 출시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있는 점을
, TV 부문은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는 더 프레임(The Frame)을 출시하는 등 획기적인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았다.

인터브랜드는 세계적인 브랜드 평가 및 컨설팅 전문 기업으로 매년
100대 브랜드를 발표하고 있다. 브랜드 가치는 기업의 재무 성과 고객의 제품 구매 시 브랜드가 미치는 영향 브랜드 경쟁력 등을 종합 분석해 평가한다.

sy@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