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임산부의 날 맞아 가족친화행사 실시

  • 카카오공유 
  • 메타공유 
  • X공유 
  • 네이버밴드 공유 
  •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목록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LG디스플레이(부회장 한상범)가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행복한 일터 만들기에 나섰다.

LG디스플레이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사내 및 사내 협력사 임산부와 임신한 배우자를 둔 임직원 70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 간식 전달, 배냇저고리 만들기, 임산부 배려 문화 정착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LG디스플레이 가족친화경영의 일환으로 임산부에게 필요한 물품을 지원함은 물론, 임신한 동료를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임산부에게는 칼슘과 미네랄이 풍부한 차와 견과류, 크랜베리 등 건강식으로 구성된 간식이 전달됐다. 일반인들이 쉽게 만들 수 있는 배냇저고리 만들기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또 임신한 동료를 대하는 올바른 방법과 회사의 임신, 출산, 육아 관련 다양한 지원제도를 알리는 홍보물을 제작해 배포했다.

LG디스플레이는 법적으로 보장되는 제도 외에도 임신한 사실을 확인한 후부터 출산휴가 전까지 사용할 수 있는 출산휴직제도, 임부 요가, 좋은 부모 되기 교육 등 임산부와 태아를 위한 다양한 제도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임산부 배려뿐 아니라 남성 임직원의 육아휴직을 적극 권장하고 아빠들의 육아 참여를 유도하는 사내프로그램도 함께 운영,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만들어 저출산 문제 해결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가화만사성’(집안이 화목하면 모든 일이 잘 이루어진다) 철학을 기반으로 임신축하선물부터 가족초청행사, 고입 특강 및 합격기원 수능선물 등 생애주기에 맞춘 다양한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2012년에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기업인증을, 2016년에는 한국경영인증원에서 가족친화경영부분 2년 지속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sy@datanews.co.kr